밖에 돌아다니고 싶다고 끙끙대는 세살박이 딸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다녀오다가. 행담도에 잠시 들려서 집에 왔습니다.

오늘 하루가 이대로 끝나길 바랬건만.
집에 돌아가기 싫다고 울길래... 행담도에 있는 모다 아울렛에 다녀왔답니다.
돌아다니니까 밥이 먹고 싶어서..... 잠시 식당가에 들러 밥도 먹었네요.
음식점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와있었어요.
밖에 보니 한식뷔페도 있는 것 같았는데. 애기 데리고 뷔페 갈 정도로 용기는 없어서...ㅎㅎ
식당가에서 순두부 먹었네요^^

밥 먹고.
네이처리퍼블릭 가서 화장솜이랑 리무버 사고
우리 딸램이 OST에서 눈을 못 떼어서 반짝거리는 악세사리 구경시켜주고
꾸벅꾸벅 조는 사이에 얼른 납치해서 집에 왔습니다 ㅎㅎ
애기랑 놀아주는게 엄청 힘든 날이 있죠...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어요 ㅠ_ㅠ
세일도 종종 하는 거 같고... 오며가며 잠깐씩 들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점이랑 카페가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도 수용이 되네요 ^^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첫댓글 저녁 노을이 참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