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석회장님의 카톡에서]
공감 과 배려
👉40대 중반의 J변호사는
어느날 지인의 장례식장에 가서 문상을 마치고 나오다가
다른 방 빈소에 유치원생 같은 아이의 영정 사진을 보았다
조문객은 아무도 없었고
아이의 부모 같은 젊은 부부만
상복을 입은 두개의 섬처럼
적막하게 앉아 있었다.
J변호사는 조용히 들어가 아이의 영정 사진에 분향하고 절을한뒤 상주 인 부모에게 말했다
"지나다가 모르지만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워 아이의 명복 이라도 빌어주려고 들어 왔습니다"
👉50대 중반의 K프리랜서는
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렸다
아내의 친구가 항암치료 때문에 삭발을 한 다음 창피에서 외출을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자
머리 깎은 한 사람은 쳐다보지만 두 사람은 안 쳐다본다며
자신도 긴 머리카락을 친구처럼 빡빡 깎아 버린 것이다
그 뒤로 시장이든 백화점이든
늘 함께 다녔다
부인이 비구니가 되는 줄 알고 매일 좌불안석 이었던 K프리랜서는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50대 중반의 중견 출판사의
H대표는 어느날 골목에서 남루한 행색의 걸인 같은 사내를 보고 지폐를 꺼내 적선하려다가 멈칫했다
돈을 불쑥 내미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사내의 등을 향해 말했다
"아저씨 이거 흘리고 가셨어요"
바닥에 떨어진 돈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는 척하며 적선을 했다
마치 톨스토이의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한 장면처럼~
🤟이 세 사람의 따뜻한 일화는
우리 주변에 흔할것 같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실제 얘기들이다
생면부지의 빈소에 분향하며
헌화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고,
암투병 중인 친구를 위해
같이 삭발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고,
적선은 하되 걸인을 주인으로 만들어 명분을 세워주고 자존심을 배려하는 방법까지 고민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다,
요즘처럼 공감과 배려가 크게 강조되는 시대도 드물다
그러나 대부분 먼 발치에서 잠시 눈물짓고 잠시 슬퍼하는 것으로 공감과 배려를 소비해 버린다.
커피를 마시는게 아니라
커피 브랜드를 마시는 것과 같다
공감과 배려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도 아니다.
값싼 동정은 더욱 아니다.
그것은 작은 감동의 생산이고,
그 생산이 모여 감동의 연대를 이룬다
아이 엄마는 낯선 조문객 하나만으로도 세상이 따뜻했을 것이고,
암투병 환자는 삭발한 친구 하나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다 나았을 것이며,
걸인은 일부로 자신의 떨어진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
하나 만으로도 긴 터널같은 일상에 잠시나마
빛 같은 위안이 되었을 것이다
이 세 분의 인품과 마음이
진짜 생산적인 공감과 배려의
씨앗인 것입니다
그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두며,
그리고 다시 따뜻한 봄이 오게 됩니다
나그네 같은 인생 길~
조금은 여유롭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승리하시는 복된하루 되십시오
=========================
🔊 노래한곡...
Lambada - Kaoma
===========================
■ 비단과 걸레
‘비단’은
귀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걸레’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그것을 살릴 줄 압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배움을 얻느냐,
에 따라
인생은 전혀 달라집니다.
19세기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
이 둘 중 누가 더 뛰어난 예술가인지를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누가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느냐는 명백합니다..
고흐는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도 팔지 못해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좌절을 거듭하다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피카소는
살아 생전에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대접받으며 부유와 풍요 속에서
90세가 넘도록 장수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두 화가의 인생을 갈라 놓았을까요?
수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경영학자들은 ‘인맥의 차이’ 를 중요한 요소로 꼽습니다.
인생을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고흐는 사후에 피카소를 능가할만큼 크게 이름을 떨친 화가입니다.
그가 남겨놓은 걸작들이 피카소의 그림보다 값이 더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고난 뒤의 성공이 살아 생전의 성공과 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春夏秋冬 (춘하추동)이 있습니다.
아침 5시부터 9시까지가 봄,
9시부터 13시까지는 여름,
13시부터 17까지는 가을,
17부터 21까지는 겨울입니다.
시간에는
세 가지의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같은 시간에는 두 가지 일을 못하는
단일성이 있고,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성이 있으며,
오늘이 나의 생일이라면 다음 해에 또 나의 생일이 돌아오는
연일성이 있습니다.
모든 사물에는 구성 요소가 있고,
시간과 공간은 구성 요소가 없습니다.
진정한 친구란
괴로울 때나 어려울 때 함께 토로할 수 있고,
갑자기 전화하거나 찾아볼 수도 있으며,
자기가 발견하지 못하는 성격의 단점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옛 경전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붕(朋)'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붕(朋)은 우(友)하고는 다릅니다.
진정한 벗인 ‘붕’이 되려면,
첫 째,
나이를 따지지 않고(長),
둘 째,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으며(貴),
셋 째,
집안의 배경을 따지지 않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예비 리더들이 참조해야 할 인맥의 유형을 3가지로 분류합니다.
1. operational network
( 직업적 인맥 )
2. personal network
( 개인적 인맥 )
3. strategic network
( 전략적 인맥 )
1. '직업적 인맥’ 구축은
‘깊이’를 중심으로 해야 하고,
2. ‘사적 인맥’ 구축은
다양성을 중심으로 ‘넓게’ 하며,
3. ‘전략적 인맥’구축은
적절한 균형을 추구해야 합니다.
훌륭한 인맥의 3가지 장점은
1. 질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2.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접할 수 있으며,
3. 인맥은 일종의 권력입니다.
한 번 받기도 힘든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경우,
화학상과 평화상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그의 ‘창조적 성공’은
탁월한 두뇌가 아니라,
깊고 다양한 인맥, 균형적인 인맥의 결과입니다.
결국,
‘비단’같은 사람보다는
‘걸레’같은 사람이 더 소중하고
이 시대에 더 필요한 사람입니다.
=========================
(반함)깔깔 유머
ㅇ코로나바이러스로 피곤하실텐데...
억지로라도 웃으시고 피로 푸세요 ㅎㅎㅎ
😁1.시골 며느리
🐉첩첩 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돼
고민하던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날 산너머 사는 새댁이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식 병원을 찾았다
🐤의사ㅡ 옷벗고 준비하세요
🐉벗고누워, 외간 남자 앞에서?
며느리는 침상에 올라서도
옷은 벗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이래서 병원에 오면 임신이 되는구나
어떡하지,
🐤그때 의사가 또 들여다 보더니 말했다
"빨리 벗어요......
🐉그러자 며느리의 울음섞인 목소리
!!
!!
!!
!!
!!
!!
!!
!!
🐉선생님이 먼저 벗~으~세요.....
ㅡ귀감이 되는 좋은글 중에서ㅡ
🐛2.이장님 🐛
🐞이장님이 유부녀랑 눈이 맞았다
아낙이 혼자 있는 틈을 타서
둘이 함찬 즐기고 있는데 "
🐦밖에서 남편의 인기척이 들렸다
놀란 이장이 옷을 거머쥐고 창문을 뛰어 넘었더니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다 "
🐤빗속을 뛰어가는
이장을 보고 사람들이 "
🐤이장님 뭐 하세요???" 하니
🐦응, 나 시방 조깅허네"
🐤왜 빨가벗고 뛰세요?"
🐦응, 이게 건강에 좋데"
🐤근데 콘돔은 왜 끼었데요?"
🐦그러자 이장 왈.......
!!
!!
!!
!!
!!
!!
!!
🐦아, 비오잖어, 비""
귀중한 놈이니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옷을 입어야지~ ~ ~
ㅡ귀감이 되는 좋은글 중에서ㅡ
🐝3. 아내의 저축🐝
🐡사업이 망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수 있을텐데."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다락에 올라가
항아리를 가지고 내려왔다
항아리에는 2천만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아내가 수줍어 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줄 때마다
1만원씩 모아두었던 거예요.
🐡이때 남편은
긴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
!!
!!
!!
!!
!!
!!
!!
🐡이런 젠장, 바람만 피우지 않았어도
지금쯤 1억은 됐을텐데.....
ㅡ귀감이 되는 좋은글 중에서ㅡ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맛난 것도 많이 드시구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
======================
♪ 부부란 ♪
평생 왠수! 평생 내편!
왠수와 사랑을 넘나드는
밉지만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이
구수한 된장국의 냄새처럼
오래 묵을수록 진해지고
고추장의 매운 느낌처럼
충돌하면서 더 뜨거워지는 사이
젊은날 만리장성 한번 쌓은 죄로 평생
노예가 되고 늑대의 눈길한번 준 죄로
평생 책임져야 할 사이
부부란 돈 많이 벌어오는 날에는
오작교의 사랑으로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날에는
시베리아 들판의 아침 밥상이 존재한다
그래도 부부란 행복의 봇짐을 지고
은은한 들꽃의 향기처럼
또 살아야 할 사이
평생먹여주고 평생 재워주고 평생 입혀주고
서로 보듬어 주어야 할 사이
부부란 부부라서 죽어서도
술 한잔 같이 나눠야 할 사이
저승에서도 함께 하며
당신만이 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사이
- 좋은글 중에서 -
5월 21일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우리사는 세상에 사랑이란 빠질수없죠..^^
5월의 가정의 달에 둘(2)이 만나 하나(1)가 된 날.
뜻깊은 날 남편과 아내한테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로
사랑 확인해주는 날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
🔊 노래한곡...
==========================
첫댓글 🤟이 세 사람의 따뜻한 일화는
우리 주변에 흔할것 같으면서도 흔하지 않은 실제 얘기들이다
생면부지의 빈소에 분향하며
헌화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고,
암투병 중인 친구를 위해
같이 삭발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고,
적선은 하되 걸인을 주인으로 만들어 명분을 세워주고 자존심을 배려하는 방법까지 고민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 본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