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7. 금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두려워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느헤미야 4장
얼마 전
[순복음총회신문]에서
"목사님의 30년 근속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본 신문에 [30년 근속 감사의 글] 에 글을 써 줄 것을 부탁받았다.
곧 나의 파송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선교대회"가 있다.
이번 해 선교대회에서 나는 "30년 근속" 표창장(?)을 받는다.
올해는 내 나이가 60이 되는 해이고 선교사역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나름 참 의미가 있는 해라는 생각을 해 본다.
기고해 달라는 신문사에는 아래와 같은 글을 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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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다!"
선교사 인터뷰하던 날이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담임 목사님이 조용기 목사님이셨는데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자매님! 아프리카가 위험한 곳이라는데 가시겠습니까?" 그때 이렇게 제가 답을 한 기억이 납니다. "목사님! 신학교 다닐 때 어느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이 가장 안전하고 하나님의 뜻이 없는 곳에 있으면 그곳이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말이지요! 저는 지금 아프리카를 가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그 답변에 담임목사님이 "사명감이 있는 것 같으니 보내!" 이 말씀을 하셨고 저는 인터뷰를 받던 그 자리 그날 막바로 선교사 파송 안수를 받고 아프리카로 떠난 지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 보내 주셨는지라 가장 안전한 곳에서 지난 30년을 주님이 주신 힘과 능력과 건강으로 감사하게 주어진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0년을 한결같이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 준 교회를 감사드립니다.
임은미 아프리카 케냐 원주민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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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는 짧게 적었지만 지난 30년의 세월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시간들!!
모든 것이 은혜이고 또 은혜이고 또 은혜임을 지나간 세월 돌아보면서 멈출 수 없는 고백이라고 하겠다.
하나님의 속성이 참으로 많이 있지만 그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아닌가 한다.
그분은 신실하시고
그분은 공의로우시고
그분은 인자하시고
그분은 자비하시고
그분은 나를 오래 참으시고
그분은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분은 나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분은 나의 약한 모든 부분을 가려 주시고
그분은
그분은
하나님에 대해 배운 수많은 하나님의 "성품"을 감사드린다!
내 생에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을 알아간 올바른 지식"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내 삶에 가장 큰 당당함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시간들"이 아닌가 한다.
그러니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하나님이 없는 나의 삶"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진실로 나의 모든 것"이 될 수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내 삶의 주인이 되십니다!
개역개정 마태복음 16장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Messiah, the Son of the living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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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느헤미야 4장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After I looked things over, I stood up and said to the nobles, the officials and the rest of the people, “Donʼt be afraid of them. Remember the Lord, who is great and awesome, and fight for your families,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your wives and your homes.”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 일들이 있을 법하다.
어떤 사람은 내일에 대한 염려가 두려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몸의 건강으로 인한 염려와 두려움!
어떤 사람은 지은 죄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죄가 들키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
이미 들킨 죄가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감옥에 가게 되는가? 실형을 받게 되는가? 에 대한 두려움!
직장을 구하기 위하면서 회사마다 입사서류를 넣고 인터뷰를 기다릴 때의 두려움!
너무나 다양한 "두려움"이 우리들에게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오늘 느헤미야 4장에는 두려움이 가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요! 듣는 소식마다 두려움을 더하는 상황이다.
우리말 성경 느헤미야 4장
1. 산발랏은 우리가 성벽을 쌓는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고 몹시 분개했습니다. 그는 유다 사람들을 조롱하며
2. 그의 동료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저 유다 사람 약골들이 무엇을 하는 것이냐? 그 성벽을 복원하겠다는 것이냐? 제사를 드리겠다는 것이냐? 하루 만에 공사를 끝내겠다는 것이냐? 타 버린 돌들을 저 흙무더기 속에서 원상 복구하겠단 말이냐?”
3. 그 곁에 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맞장구치며 말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건축하든 여우라도 한 마리 올라가면 그 돌 성벽이 다 허물어질 것이다!”
8. 그들은 함께 음모를 꾸며 예루살렘에 와서 싸우고 훼방을 놓으려고 했습니다.
11. 또 우리의 원수들은 “그들이 알아채기 전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고 그 일을 중단시켜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2. 그들 가까이 사는 유다 사람들도 우리에게 와서 그들이 사방에서 우리를 치려 한다고 열 번씩이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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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느헤미야가 백성들에게 말을 하는 것이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두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환경을 보면서 두려움에 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지극히 크시고 온 세상이 두려워해야 하는 하나님을 나의 두려움 가운데서 기억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의 형제와 자녀들과 아내들과 집의 모든 것들을 누가 보호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 땅에는 두려운 일들도 두려운 소식들도 참으로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했다는 생각이 드는 환경들도 우리에게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오늘도 시선을 고정하기 원합니다!
그리하면?
두려움이 도망갈 것입니다!
걱정 근심 역시 도망갈 것입니다!
마음에 두려움 대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자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평강이 우리들의 마음을 다스려줄 것입니다!
이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임에 이 평강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평강의 능력을 알고 있습니다!
"평안하뇨?"
"네! 평안합니다!"
"내니 안심하라!" 이 음성이 두려움에 눌려 있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오늘 이 시간 들려짐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점심에 "만남 사역"이 있고 막바로 한세대학교 신학부 채플 설교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신학생들이 꼭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시간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5. 1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우리 하나님
그대와 동행하실 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충만한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어떻게
변장된 축복으로 바꿔주실 것인가
기대하는 그대
그대의 믿음을 축복합니다.
그대 오늘도
홀로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두려움, 걱정, 근심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나를 떠날지어다!"
"나를 떠날지어다!"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그대가 되기를 또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