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을 헤메이며..

[kindsunny]

덥네요... 무지 덥네요......
왜이리 더울까요.....
부는 바람조차 시원하다는 느낌이 안 옵니다.
분명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인데...

방금 친구가 공항이라고
오사카간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하는걸 도와주기는 했었는데,
속이 무쟈게 아립니다.... ㅡ^ㅡ

어제 애자비언니의 나 방콕이다... 라고
시작된 채팅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2연타 먹었습니다.. ㅜ.ㅡ

저녁에 집 근처의 선유도로 산책이나 가야겠습니다.
아베크족들이 염장을 지르지만(?),
어쩌겠습니까... 모... =.=

사실은 너무 더워서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
더워서 눈에 보이는게 없어요.. ㅎㅎ
동생이 말하기 전까지는
남들이 붙어 앉아있는지, 떨어져 앉아있는지도 몰랐다는... ^^a

올 여름, 여행 못 가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
방콕일지라도 화이팅!!! 입니다. ^^

저두 진짜 방콕에 가고 싶단 말입니닷~~~ 짝퉁이 아니라... ㅠ.ㅠ

[▦검은열기의융합]

방콕 별루 볼꺼 없어여... 머 구지 구경한다믄 왕궁 왓포 월텟 마분콩 삔까오 수쿰빗 짜뚜짝 팟퐁.... 흠 그러구 보니까 볼꺼 많네여..ㅋ 아허 또 가구싶네....ㅡㅡ;

[kindsunny]

그냥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는 소리였다네... 방콕이 어떻다구 불만인감.. 좋은데 많구만~~ 글구, 암튼 서울은 아니자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