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유학으로 이민

[흥흥]

제빵으로 유학 후 이민을 시도하려고 하는데요.

뉴플리머스는 제빵을 배울수 있는 학교가 있나요?

그리고 뉴플리머스같은 소도시에서 영주권신청 연봉을
맞춰줄만한 직장을 구하는게 가능한가요?

파머스톤노스에는 제빵으로 유명한 학교가
있다던데, 저는 그냥 작은 도시로 가서 공부하고
정착하고 싶어서요.

나이가 워낙 많아서 불리하다는건 아는데
길을 찾고 싶네요.

요리가 가장 유리하다는건 아는데,
요리로 시도하면 한인사회를 못벗어날것 같아서
제빵을 생각하고 있네요.

[DunRK]

제눈에는 뉴플리머 마우스나 파마스턴노스나 둘다 비슷한 중소도시 같네요.
공부하는 학교 지역하고 직장이 꼭 같은 필요는 없지만 작은도시도 찾아보면 좋은 곳 많지요.

근데 요리로 영주권 받는 것이 한 5년전까지는 가능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유학원이나 이주 알선업체 뿐말고 다른 곳에서도 정보를 들어 보세요. 그래야 정확한 현지 사정을 알 수 있습니다.

[흥흥]

요리도 받기 어려워진 상황이라서
제빵은 더 어려울거란 말씀이신가요?

[DunRK]

모르겠습니다. 제빵은 어떤지.

제 말은 요리만 어려워진 것이 아니고 거의 모두 어려워져서 예전에는 요리로 영주권이 되기도 했었는데 5년전부터는 그것이 거의 안된다고 하더군요.

[ojawa79]

그냥 바람쐬러 다녀오세요..한국이 살기엔 훨씬 좋아요..

[해피맨]

제빵은 여기서 굉장히 힘든일중의 하나일거에요. 주변 보면 새벽3- 4시에 출근하고 일이 힘든지 자주 구인광고
붙어있는것 보았어요...
그런데 이민법이 바뀌어서 이제는 워크비자는 몰라도 영주권 신청시에는 영어 아이엘츠 6.5 가 꼭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아이엘츠 6.5 있으시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아이엘츠 6.5를 먼저 확보하시고 알아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흥흥]

예, 영어준비를 부지런히 하고있습니다.
이민자들끼리 부대끼며 살아가는 오클랜드보다는 소도시가 나을것 같아요.

[TrueReligion]

가장 큰 걸림돌이 아이엘츠 6.5랑 연봉기준 맞추는거 같아요.
전문직/화이트칼라 경력자 아닌 이상 비영주권 초임자에게 연봉 5만 이상을 맞춰주는 곳 찾아보기 힘들어요. 제 친구도 연봉 2중계약(실제 미니멈, 이민성 신고만 연봉하한선)으로 2년 생활하다가 못버티겠다고 얼마전 귀국했습니다. 그 친구 얘기로는 워크비자는 연봉2중계약을 많이 하는데, 세금 차액분 돌려주면 입에 풀칠하고 사는 수준이라네요. 이게 뭐하는건지 몰겠다고 짐싸서 돌아갔어요. 그 친구는 리테일매니저였어요.

[흥흥]

아무래도 소매점 매니저는 기술이 아니다보니
그렇겠네요.

연봉을 맞춰줄수 있는 직장을 잡느냐가
관건이네요.

[흥흥]

현실이 그렇군요.
뉴플리머스같은 소도시는 어떻게 보세요?

[오늘은 맑게 자신있게]

그러게여.
사실 요리든 제빵이든 졸업후 바로 영주권에
맞는 연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봐요.
싫으셔도 한국인 비지니스에서 일 하시는
방법이 영주권 맞출수있는 유일한 길 아닐까요..ㅠㅜ 영주권이 어려워졌어요.

[흥흥]

영주권 취득도 문제지만, 그 후가 더 큰
문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술이 없으니까요.

[오늘은 맑게 자신있게]

일단 영주권있는 젊으신 분은 지방에 할일 많죠.
저흰 동네도 좋고 바다도있는데 ...
사람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너무...지방인가바요. ㅠㅠ
젊은사람들은 도시를 선호하니까요

[흥흥]

그곳이 어디죠? 궁금해요.

[흥흥]

답변 감사합니다. 간호대 유학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