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첩빈도리꽃
원산지 : 일본
꽃말 : "애교"
만첩빈도리는 낙엽활엽 떨기나무로
키는 2m 정도 자라며, 전국에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많은 꽃들이
긴 꽃대에 어긋나게 달려 아래서 위로 피어 올라간다.
빈도리란 이름은 줄기의 속이 비어있고,
꽃의 생김새는 말발도리꽃과 비슷하여
"빈도리"란 이름이 붙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만첩빈도리꽃은 빈도리꽃의 겹꽃이다.
기본종인 빈도리에 비해 꽃이
여러겹으로 겹쳐서 핀다하여 "만첩(겹)"이란 이름이 붙었다.
만첩빈도리꽃은 색상이 백옥 같이 하얀꽃인데
이꽃들은 시들 때가 되어 그런지,
아니면 가믐 때문인지 색상이 많이 퇴색되어 있다.
첫댓글 빈도리 라는 우리 이름이 정겹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듣습니다.
우리말은 격이 높은것같습니다.
빈도리란 이름도 생소하고 꽃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하얀꽃이 참 예쁩니다.
도연명님!!
우리말도 다모르는것이 국민일까요. 참으로 어려우나
정겹고 귀한말에 긍지와자부심을 느낍니다.
요즘 한글도 제대로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