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동쪽에 갔다가 들른 구포국수집...
요즘 "구포국수"라는 간판을 단 집들이 많은데 제대로 하는집은 몇집 안되는듯 하던데요...ㅋㅋ..
지인께서 추천하셔서 들러본 화명동 지하철역 근처 스포렉스건물에 있는 "구포국수"..
멸치다시국물이 아주 좋았고 면발도 쫄깃하고 가격도 적당한듯하고....양도 많았답니다...
위치는 화명동 지하철역에서 내리셔서 롯데마트쪽으로 나오시면 횡단보도 건너셔서 베스킨라빈스 옆건물입니다.
좀 복잡한가요?....화명동 스포렉스 건물 찿으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051)365-1142 번이구요...
카드되고 주차는 근처 주차장 이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럼 사진보시죠...
위치 참조하시라구....
화명스포렉스 2층에 위치하더군요...
입구 간판이 예쁘지요..
카페필이 좀 난다는...~~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구요...^^
차림표 되시겠네요...
구포국수 내어주시고...특별한 고명이 있는건 아니지만 멸치다시 국물이 아주 제대로입니다...
정구지(부추)와 단무지..그리고 김...단출한 고명을 얹어주신 쫄깃한 구포국수...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젓가락샷...~~ 면발 탱탱하니 괜찮습니다...~~
이집 김치 아주 맛나더군요..
시원한 김치맛이 아주 감칠맛 나니 맛납니다...
전 열무국수 왕곱빼기 시켜봤습니다.....
국수 나오는 모습보고 아차....했습니다...양이 너무 겁나서리...ㅎㅎ
면발이 탱탱하니 좋습니다...
젓가락샷...역시 국수는 면발이 쫄깃해야 한다면서...~~
요래 김치 하나 얹어 먹으니 다른 반찬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ㅎㅎ
뜨거운 멸치다시국물은은 요래 주전자에 담아서 따로 내어주시더군요...
요 멸치다시국물이 아주맛납니다...
조리료 안섞고 멸치로 제대로 우려낸 맛이더군요...
이집 국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화명동쪽에는 맛있고 유명한 집이 많지요....
쫄깃한 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러본 "구포국수"......
생각보다 아주 맛나게 잘먹은 늦은 점심이었답니다...
근처 가실일 있으시면 쌀쌀한 날씨에 몸도 녹일겸 따뜻한 멸치육수에 국수한그릇 하셔도 괜찮으실듯 합니다...
첫댓글 나두 국수 무지 좋아라 하는데...오늘저녁에 국수 삶아야 겠어요..저맛이 날지는 모르지만 .
육수가 좀 다를 듯 합네당~
육수맛은 정성이죠..정성을 다해 삶으셔서 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제대로된 구포국수를 못먹어봤는데...좋아보입니다....
네..맛 괜찮더군요...국수가 거기서 거기라는 개념을 깨준 맛난 구포국수였네요...^^
휴~저번에 근처 갔을땐 숨어있더니...내일 다시 찾아 봐야지..
오늘은 열무국수가 더 땡기네요... *^.^* 구포국수 고명중에... 시금치라고 하신것은 부추(정구지, 소풀)의 오기로 보인다는 ... 묵고지비...
맞네요...역시 묵고지비님의 예리하심은...^&^...날이 더워서 열무국수가 시원하니 아주 좋았답니다..수정하겠습니다....
전라도에선 [솔]이라고도 하데예
국수를 먹으러 그곳까지 차를 몰고 가면 유류대/차량 감각상각비 등이 국수값보다 많이 들어 가겠지요?
지는 김이 쪼매 걸리네예... 육수 좋고 면발 조으믄 김 같이 육수맛 헷갈리게하는 김은 안 여도 될낀데...;
네...김빼라 하시고 드셔보심 더 정한 맛이 느껴지지 않으실까요......
새신평에 있는 구포국수 할머님이랑 큰따님이 옮긴곳이 이집인거 같군요. (참고로 새신평은 둘째 따님이 하고 계심) 구포국수 가격을 1000원씩 내렸네요~~ 저 육수 정말 끝내줍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갑자기 할머님이 무척 보고싶어 지는군요.
그렇군요...우연히 들른집인데 전통이 꽤 있는 집인듯 합니다..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심심이 만큼...국시는 좋아라하는데~~^^;
함 들르셔서 맛나게 드시고 오시길요...
남산동 구포국수하고 비슷하네요...
그런가요..남산동은 가보질 못해서리.....구포국수..이름을 쓸만한 맛난집이었습니다...^^
아~!일전에 화명볼링장에 겜 하러갔다가 들른 집인거같다,,나름 양좋고,분위기 존집으로 기억하는..
네..저도 같은 생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