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5월 4일(토)~5일(일) 파주 금이공원(공릉천일원)에서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해병대 보트타기 체험"에 접수 안내봉사및 구명조끼착용등 행사에 참여했다.
파주시 해병전우회(회장 전진광)는 매년 어린이날이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보트타기를 체험해 주는 큰 행사를 열어준다.
이번 어린이날 5월 5일에는 많은 비가 예상돼 전진광회장과 임원들은 5월 4일(토) 9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파주지구협의회 박성훈고문,남상필서기, 노부동(법원봉사회)회원은 파주시 해병대와 함께 선착장 설치와 보트 이동 천막설치 및 집기 이동까지 함께해 원활한 행사준비를 도왔다.
금릉역옆 금이공원에는 천막과 접수대를 놓고 5월4일(토) 9시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일반시민이 많이 오지 않아 봉사원들도 보트체험을 했는데 작년에 진행했던 운정 소리천에 비해 물이 많고 하천이 넓어 속도감과 시원함이 휠씬 더 역동적이고 활기차고 너무너무 재미가 좋았다.
11시가 되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우리 봉사원들은 접수받고 번호표를 주고 구명조끼를 크기별로 입게 도와주고 선착장에 가면 가족사진 촬영까지 해주는 봉사를 했다. 해병대에서는 보트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음료나 과자까지 제공할수 있게 준비해 봉사원들이 나눠주는 수고를 했다.
바리스타봉사단(단장 조동순)도 5일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비때문에 4일로 당겨 참여해 해병대와 우리 봉사원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커피 음료를 제공해줬다.
오후 5시까지 접수한 가족들은 6시 30분까지 보트체험을 마칠 수 있었고 총 530여명의 가족이 체험할수 있었다.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가족이 참여해 뿌듯함을 더했다.
파주시 해병전우회 대원들은 보트 3대로 시민을 태워주고 운행하고 뜨거운 햇빛아래 땀을 비오듯 흘렸다. 기름도 수시로 넣어야하고 쉬지않고 보트운전하는 대원의 손에는 커다란 물집이 훈장으로 남았다.
이런 노력이 있어 파주시민과 일반시민들이 귀한 보트타기 체험을 할수 있어 크게 감사함을 느꼈다. 지속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5월 5일 새벽부터 비가내려 아침에는 설치해놓은 천막과 테이블 집기등을 철수하고 천막에는 비둘기 배설물이 많이 묻어 연규희회장과 회원들은 천막덮개를 분리해 빗속에 세탁까지하는 큰 수고를 했다.
첫댓글 연규희 회장님 봉사원님들 "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보트타기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봉사원님들 파주 금이공원(공릉천일원)에서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해병대 보트타기 체험"에 접수 안내봉사및
구명조끼착용 도우미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