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2천여마리 발견
▲ 고래바다여행선이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20분께 장생포 남남동쪽 18㎞ 해상에서 참돌고래 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20분께
장생포 남남동쪽 18㎞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 3월 첫 정기운항 개시 이후 7번째 고래 발견이다.
이날 탑승한 321명의 승선객은 장생포 앞바다를 찾은
참돌고래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2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가운데
참돌고래 떼를 발견해 고래바다여행선 가득 채운 승선객들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의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래바다여행선은 정규 프로그램인 고래 탐사와
연안 투어 외에 매주 토요일 저녁에 시행하는 장생포 고래 불꽃쇼, 불꽃쇼와 함께하는 선상 EDM 파티,
여름방학 이벤트, 반려동물 동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