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우스라고 하면 판넬주택과 혼재하여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텔하우스는 주된 주재가 스틸각재를 이용하여 집의 뼈대를 구성하는 집을 말합니다.
그 뼈대위에 마감재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라서 건축비용의 결정은 그 마감재 등이 좌우합니다.
보통은 스틸뼈대에 외벽을 샌드위치 판넬을 벽체로 구성하여 마감하는 경우가 많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판넬주택은 샌드위치 판넬을 이용한 벽체를 구성하는 것에 비중이 높은 형태를 말합니다.
스틸하우스보다 스틸뼈대를 많이 설치하지 않고 샌드위치판넬의 고정부위에 집중적으로 스틸뼈대를 설치합니다.
제가 조선기자재 공장을 하다 실패하고 약 3년여를 일용공부터 스틸하우스, 목조주택, 판넬주택 등을 시공하며 지낼무렵 건축주가 추가로 요구하는 상당수의 증축부분에 스틸과 판넬을 혼재하여 시공하는 사례를 많이 접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스틸하우스의 뼈대부분을 중점시공하는 스틸하우스의 경우와 마감재로 다양한 선택을 하여 짓는 경우 건축비가 좀 비싸집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을 모르는 건축주는 그져 업자에게 맞긴 주택시공을 그져 보기만합니다.
꼼꼼하게 주재와 부재의 차이를 모르고 시공하는대로 맡겨지는 것이지요.
집을 짓기 시작전 ,후를 비교하면 시공시작후 추가공사비용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합니다.
절대 집을 짓기전 사전조사를 통해 설계부터 터파기공사, 기초공사, 본공사, 마무리 공사, 조경 등의 절차에서 변경추가되는 시공의 모두를 챙겨 돈의 누수를 막는 것이 우선합니다.
사전준비가 되어있지 않을경우 평당건축비가 추가되고 전체 공사금액의 상승이 불가피하며 공사 중간에 업자가 변심하여 공사를 포기하거나 공사비를 떼이는 겁니다.
목조주택의 경우 더 심하더군요.
미국식이나 전통목조니 하며 목조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부르는 것이 그냥 공사금액입니다.
처음 시작은 적당한 가격에 수주하고 추가공사를 통하여 이윤을 취하는 업자가 많다는 사실에 주의하세요.
주의하세요..사전준비로 돈의 누수를 막는 것도 공사비절감의 지름길 입니다.
2016.01.30 쟁이 돌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