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이해하기로
사회효용극대화 -> 파레토효율상태
이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것 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학모의고사를 풀다보니 파레토효율적배분을 찾으라 할때 a b 두사람의 효용을 단순 공리주의처럼 합한후 극대화한 결과를 파레토 효율적 배분상태라고 하는 문제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저의 궁금증은
1. 단순 공리주의적 사회후생극대화가 각 사람의 효용에 동일한 가중치를 주는것 즉 네귀시계수가 1이라는 가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문제에서 다른 조건이 없을경우 그냥 암묵적으로 가정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위에서 단순공리주의적 효용극대화를 통해 얻은 배분은 파레토효율배분이겠지만, 정확히 말하면 많은 파레토효율적 배분중의 하나일텐데 그냥 파레토효율배분 구하라고 했을때 왜 이렇게만 구해도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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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재정학 질문방
공공재공급에서 파레토효율조건
S도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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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1 17: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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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네 별 언급 없으면 동일한 가중치를 줍니다.
2. 사회후생함수가 포함되어 있으면 그 후생함수를 극대화시키는 좌표가 바로 파레토 효율상태이자. 사회후생 극대화좌가 됩니다. 파레토 효율상태를 구하라는 것이 UPF를 구하라는 것이 아니게 되죠. 사회후생함수를 지정해줬으니까요.
감사합니다!
하나만 추가질문드리자면, 그러면 별도로 사회후생함수를 지정해주지 않고 두개인의 효용함수만 주어진경우에도 그렇게 푸는 이유는,
암묵적으로 단순공리주의 후생함수를 가정한 후에 파레토효율의 충분조건을 찾으라는 의도가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정리해도 될까요?
@S도령님 노노 그건 아닙니다. 실제로 효용함수만 제시되어 출제된다면 대표적인 사회후생함수인 공리주의, 롤즈, 평등, (니체?)를 가정해서 보여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주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