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임원 월례회의를 마쳤습니다
일 시 : 2011년 8월27일 토요일
장 소 :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참석 임원 : 39명
심정희, 임영순, 김유숙, 이요님, 신문희, 이춘숙, 송영심, 김인숙
이영님,김인숙, 김윤칠, 박현순, 이은옥. 정선희, 김현정 외 1명. 정미정 외 1명. 변소영
이향순, 권정숙, 정태분, 조경아, 박경란,김경미,김순자
유순옥, 김미정, 최봉희, 이규숙, 이영자, 안정심, 강영옥, 한경자
오혜정, 김만님, 홍미순, 정찬숙, 조애희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천사(?)들이....
일상 생활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모처럼 때 늦은 바닷가 나드리를 했습니다.
연일 계속된 장마철 답게 어김없이 비가 예보 되어 있어서
그런대로 운치가 있을 것 같은 바닷가의 하루를 상상했지만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가 그 꿈을 무색하게 했고 가만히 있어도 등에서는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전날부터 설레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도
노인복지에 대한 또 다른 희망이 보였습니다.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 우리 임원들이 기부봉사자 한사람씩만 영입시키면 좋겠네요....."
10년 동안 함께 한 봉사자로써 특별환 보람을 느꼈습니다.
임원진에 합류하고 참여한 봉사자의 첫 느낌의 말은
" 너무 휼륭한 단체다. 지금까지 나는 무얼 하며 살았을까? 열심히 해야겠다." 였습니다.
감사함에 머리가 숙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미리 씻어 온 과일에 호박 전까지 즉석에서 부쳐 내고.......
된장국에 보리밥 배추. 무우잎에 멸치젓갈 고명언져 먹으며
"정말 맛있다. 최고! 최고! " 탄성 그치질 않다가
살이 꽉찬 꽃게가 삶아져 나올 때 쯤 바닷가의 나드리는 절정이었습니다.
참여하지 못한 임원들을 일일이 이름 불러가며 생각해주고 안타까워 하고
서로 수고 했다고 다독이고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임원여러분을 존경합니다.
먼거리지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임원회비 입금
동구 최봉희 감사 : 60,000원 (7월~ 12월)
동구 한경자 팀장 : 120,000원 (1월 ~ 12월)
*** 메뉴 , 경비 총액 : 516,340원
꽃게 15키로 * 12,000원 = 180,000원
덕자 (횟감) : 50,000원
과일 및 주류, 음료, 야채, 양념. 부탄 가스 등 : 286.340원
*** 기부 및 기증
동구 유순옥 지부장 : 200,000원
광산구 이은옥 감사 : 포도 1박스
광산구 이요님(동산과일) : 수박 2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