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간만에 등산을 하게되었다.
사실은 영암의 월출산에 갈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무등산에 한번 더 가고싶다 해서..
난 광주에 와서 3번정도 올랐다고 본다.
25일 아침 8시경 상무지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나와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을 비우고 무등산 북쪽 지역에 위치한
원효사 부근의 무등산 관리사무소에 주차하고 꼬막재를 지나 신선대를 거치면서 만발의 억새를 구경하고
다시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규봉암을 거쳐 장불재에 닿았지...거기서 김밥이랑,사과,귤,물 ....
요사이 입석대,서석대는 입구에서 공사를 하기 땜에 올라갈수는 없고 해서 ...
거기까지 오는데는 정확하게 2시간40분 정도 걸렸음...
이제 하산길인데 중봉을 거쳐 중머리재,토끼봉,바람재를 지나 주차장까지 오는데 2시간 정도...
그러니까 대충 5시간정도 산행했더라고....
언제가는 친구들을 초청해서 무등산을 다시한번 오를까 싶어 대구사람들이 자주가는 팔공산이 있듯이 광주에는
무등산이 있다고 하더라고 높이는 1187m...........
입석대,서석대를 오를수 있을때 한번 초청할까 한단다..<p></p>
첫댓글 좋은산에 갔다왔네여~!나두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인데.....감4해유~!^^
내년 봄에는 대구 칭구들을 한번 불러볼까 한단다...
그렇게 했어면 좋어련만.....남은 12월도 잘 보내고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일만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