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낮 예배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한 주간 동안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심으로 평안한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보좌 앞에 나와 이렇게 예배하며 찬양케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곳에 모인 중부교회 성도님 들에게 십자가 보혈로 모든 허물과 죄악들을 정결케 씻어 주시고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며 기뻐 찬양하는 복된 성도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전을 찾아나온 중부교회 성도들을 사랑하시사 예배하는 우리들에게 더 큰 은혜와 사랑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많은 사건과 어려움이 있는 이 세상에서 오직 주님만이 힘이 되어 주시고 소망이 되시는 까닭에 지친 마음과 괴로운 마음을 그대로 안고 왔사오니 주님께서 새 힘을 허락하시고 소망 가운데서 즐거워 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기억하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남북 분단의 고통을 제하여 주시고 통일의 꿈을 이루어 주셔서 저 북녘 땅의 많은 영혼들이 구원 받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간구하옵기는 이 나라의 경제와 정치를 더욱 안정되게 하시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에게 맡겨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 도우셔서 이 민족의 복음화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중부교회가 하나님 중심, 또한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은혜 받으며 선교를 펴고자 합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하신 하나님, 아직도 우리 혈육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어두운 가운데 있습니다.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우리의 부모 형제 친척들을 하나님 품에 돌아오게 하시고 구원받은 감격을 함께 누리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송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이 가정의 선교사로 파송한 줄 믿사오니 힘써 기도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우리 자신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신령함과 진정으로 드려지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을 성령께서 붙드시고 함께 하셔서 준비한 것보다 더 능력있게 증거 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윌의 무딘 마음이 영적으로 민감하여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시는 말씀에 응답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말씀과 함께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준비한 성가대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시며 듣는 모든 성도들도 은혜롭게 화답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순서를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심으로 우리 모든 중부교회 성도들에게 은혜와 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