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0.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하 18:33~34
*제목; 하나님께 우연은 없다!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대하 18:33~34)
하나님을 향한 ‘전심’과 ‘말씀’에 대한 열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얻은 남유다의 여호사밧왕은 부귀와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람군대에 맞서면서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연합하게 됩니다.
아합왕은 이방인 아내 이세벨의 꾐에 빠져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숭배의 길을 갔던 악한 왕이었습니다. 이런 아합왕의 연합한다는 것 자체가 영적인 실수인 것입니다.
믿음의 자녀들은 믿지 않는 자와 함께 멍에를 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죄가 물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은 전도와 사랑의 대상이지만, 동역의 대상은 아닙니다.
여호사밧왕은 아람의 군대 앞에 인간적인 연합을 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더 하나님께 나아갔어야 합니다.
어쨌든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연합군은 아람군대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이때 ‘미가야’ 선지자는 이 전쟁에서 아합왕이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다른 모든 선지자들은 아합왕의 눈치를 보면서 승리할 것이라는 거짓예언을 하게 되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짓으로 이야기할 수 없어, 죽음을 무릅쓰고 바른 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선지자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이로 인해 두려움을 가진 아합왕은 자신은 변장을 하고 이 전쟁에 나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인간의 꾀가 이기지 못합니다.
아람의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쏜 화살에 아합왕의 맞게 되고 그는 이를 통해 결국 죽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처럼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매지 맙시다. 항상 여호와만 의지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늘 그 뜻을 배우고, 그 뜻을 좇아가는 복된 자들이 됩시다. 아멘.
첫댓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매지 맙시다. 환란 앞에 더욱 더 여호와를 의지합시다. 인간의 꾀가 하나님의 뜻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늘 그 뜻을 배우고, 그 뜻을 좇아가는 복된 자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