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무게(93g~95g)는 아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구하기가 힘들 것 같은,
렌즈의 사진이 바뀐 W968 특주(20180301-07, 160mm×151mm)...
시간은 흘렀으나,
이전-W968 특주(20160116-07, 160mm×151mm)의 첫 시타에서의
기가 막히도록 짜릿하고 절묘했던 환상적인 타구 감각은
여전히 생생한 감동과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생뚱맞게도 림바 표층에 잔잔한 물결 무늬의 fish scale이라니~
...
...
그래도 2g~3g이 더 나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Aging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무게를 만날 수 있는 것 조차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랩을 벗겨 내고,
이틀이 지나 무더위와 습기에 0.3g이 늘어난 것을 보니
비가 좀 내리고 타이밍과 행운이 따르면 91g~92g까지는 갈 수도 있겠군요~
블레이드면에서의 공의 반응이 예사롭지가 않아 기대가 점점 커지는데
무게가 늘어나길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양면에 금궁8을 붙여 봐야겠습니다~
『 잠깐 머물렀다가 갑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즐탁하시길...... 』
- j -
===========================
태클?이 들어오면 삭제를 할 지도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카페로부터 다시 멀어지게 될 것 같아 추가 글 남깁니다~
★ 보디빌딩 매니아가 탁구 매니아로 살아 간다는 것 ★
『 89년도에 보디빌딩과 탁구를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을 하였으니 그동안 참 많은 시간들이 흘렀군요~ 』
『 팀장으로 재직시 동료이자 모임의 회원이었던 분인데, 최근에 많이 아팠었고 좋아지는 중입니다~
// 15게임 풀리그(5년전, with 클리퍼CR)... & 쾌유를 빌며... 』
...
...
지난 세월(89년~)은 수많은 좌절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보디빌딩에 최적화?된 스윙 메커니즘과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튼,
나의 탁구 이력(30여년)을 빛내줄 무언가가 필요하였고
소장이 아닌 실전용의 블레이드들(겹수별,소재별 3~5개)을 찾아내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갔으며
이제 진짜 거의 마무리(번번히 어긋나긴 하였으나) 단계라 할 수 있겠군요~
『 Portpolio 1 - 스티가 블레이드 재구성 』
『 Portpolio 2 - 기타 블레이드 재구성 / CREST OFF 추가 됨 』
『 Portpolio 3 - 버터플라이 특주 블레이드 재구성 』
『 Portpolio 4 - DHS 특주 블레이드 재구성 / 1~2개 필터링 & W968 특주 추가 됨 』
/
위의 특주들중에서 필터링(1~2개)은 있을 수 있겠으나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이놈?!들은 언제까지든 함께 갈 계획인데,
특주는 순전히 원하는 무게(블레이드 93g~95g, 세팅후 195g~198g)와
그립(ST ☞ FL로 전환) 문제로부터 출발한 것이었음을 밝혀드리니
부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빌며......
- j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07 09:11
이놈?들이 터무니없다 생각되는 금액을 부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구입을 해야 했어요~
@Mr. Olympia 원래 잠그는 것을 내켜하지 않아 의미없는 덧글을 추가하니 이해를~
(고맙습니다~)
올림피아님 종종 들러주세요~^^
반갑습니다~ ^^
힘이 좋으세요 ^^
89년부터 보디빌딩을~~~ㅜㅜ^^
오~ 아주 귀한 물건이네요~ 무게도 아주 훌륭하군요 ^^ (올림피아님께는 아쉽겠지만)
귀한만큼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싸며 구하기는 더더욱 힘이 들고 어려운 놈이란 생각이 듭니다~ㅜㅜ^^
제꺼도 공개합니다
18년산 93g
올림피아님! 이정도면 뽐뿌되십니까?ㅋ
93g이라니...
대단합니다!!
@슈미아빠 jw ㅋㅋ조만간 팔 망가질 예정입니다
@도모드라이브 거기다.중국러버까지.쓰시나요?
@슈미아빠 jw 네!ㅋㅋ
@슈미아빠 jw 저도 초보시절에는 80g초반의 가벼운 라켓만 찾아다녔는데 스윙할 때 팔에 힘이 조금 빠지니까 무거운 것이 무겁게 느껴지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도모드라이브 대단하십니다!!
그 무게를 어떻게 구하신 것인 지? 기가 막히군요~
/
실은 품번 1(랩포함 90.5g)과 품번 7(원래,랩포함 91.7g)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조금 더 무거운 품번 7로 간 건데,
무게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숫자(16, 3, 7)이기도 했어요~ ^^
렌즈의 마롱 사진이 바뀌고 나서
헤드 형상은 어떨 지?가 정말 궁금했는데,
(2017년 이후, 한동안 사이즈가 157×150으로 나왔던 것 같았기에~)
다행스럽게도
헤드 사이즈가 이전의 구형 버전(160×151)과
거의 동일한 것 같았고,
코팅/양면 금궁8/사이드테이프를 붙이고 나면
원하는 무게(195~198g)는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품번 5에 93g이라,,
아무튼 다시 봐도 멋집니다~~~^^
@Mr. Olympia 역시 철학있으신 분입니다!
좋은 번호 가지고 계십니다^-^
17년도 초중반 까지는 숫자 각인일지라도 영문 특주급처럼 헤드크기가 작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17년 후반(12월?)부터는 다시 16년의 헤드 사이즈로 돌아가더군요
그래서...어쩌면 16년도 제품이 원조(^-^) 구형 968인 것 같습니다ㅋㅋ
타구감도 단단합니다
사진은 현재 전격 방출중인 라켓입니다
@슈미아빠 jw 중펜 사용하는 동호인들 분들은
이 험하고 험한 탁구정글에서 실력을 떠나 무조건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립에 노란줄이 앞뒤로 있네요 마롱이 실제쓰는 것도 그런것으로 알고있는데 앞에만 노란줄 있는 특주는 뭐고 양쪽에 다 있는것은 뭐가 다른건가요?
@진심드라이브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롱이 노랑 두 줄 있는 라켓만 계속해서 사용해 왔던것은 아니니까요
제 생각일뿐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간단하게나마
수정(네이버 블로그로부터 글을 가져와~)이 필요하였고,
허접한 글 하나 올려 놓고
그냥 가자니 미안해지기도 하여 댓글을 달았어요~
댓글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궁금증이있어 간단하게(길게해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ㅎ~) 답변해주실분 계신가요?
특주와 허롱5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한달전부터 허5 쓰고있구요~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허롱5와 특주는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허롱5 : 대량생산공장판
특주 : 특별주문제작판
위 예시가 딱 맞지 않을수도 있어요^-^
차이점은..
첫째 어마어마한 가격차이
둘째 비교불가의 타구감각
(허롱5도 잘 만들어진 것은 좋습니다)
특주도 2종류가 있습니다
영문각인 특주
(성대표 지급용, 한국에서는 시도대표)
숫자각인 특주
(10번 이하 국대용)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재미삼아 참고만 하세요
저도 직접 가서 보고 들은 것이 아니니까요!
현재까지 TV를 통해 세계 대회 기간 노출된 선수들 라켓의 각인은 <허롱5> <영문>도 아닌 [숫자각인]이었습니다
전 여기까지 알고 있습니다
다 안맞을수도 있어요
@도모드라이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타구감각이 특별하다는거네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네요~^^
잘나가는 느낌일까?
살포시 안아주면서 안정적인느낌일까? ㅎㅎㅎ
탁구에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갖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꾸벅
@김동한 한번 들려주세요. 시타가능합니다.ㅎㅎ
@파시어 네~ 조만간 구장 들리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07 18:15
태클?이 들어오면 삭제를 할 지도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카페로부터 다시 멀어지게 될 것 같아 추가 글 남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