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신구스스무.한솔수북.
클라라의 환상여행:에릭로만.뜨인돌어린
칠월 칠석 견우직녀 이야기:김미혜.비룡소
참여어린이 초등 저학년: 7명
토요일 전면 휴무로 아이들 학교 수업시간이 길어져 오늘 목요일 6시간을 한다네요.
기성. 상희만 와 있었어요. 나리와 수연이는 학교에 놓고 온게 있다며 다시 학교로 가고...,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간식먼저 먹어야 할것 같대요. 늦게 먹으면 저녁을 안 먹으니....(의논하심)
그럼 다음 프로그램시간도있고 뭘 먹으면서 동화 읽어주기는 쉬는시간겸 집중도 잘 되는
부분이 있어서 간식 먹으며 읽어주기...결정 .각자 빵들고 ...5명 시작...중간에 학교에 갔던아이2명
들어오고 많이 어수선 했지만 참 학교에서 오랜시간 시달렸을 아이들...,씁쓸 하네요.
첫번째와 두번째책은 우리회책으로 단순하면서도 내용이 좋은책으로 겨우 마치고
어수선하지만 열심히 듣는 오늘 처음 만난 고은이가 있어 내가ㅡ보기엔 듣는척 하는
다른아이들과 마지막 책 한권 더 했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 적응에 이래저래 어려운 날 인것 같네요.
뭔가 고민이 필요 해 쌤과 의논 해 30분 늦춰서 해 보기로 했어요.
졸업생이 있으니 여기도 신입생있는 변화기 입니다.
첫댓글 그렇네요.. 결국 토요일 휴무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치고야 말았네요... 고생하셨어요...
생각없어 보이는 아이들 일지라도 귀로 다 듣고 있겠죠. 또한 선생님의 눈빛과 그 목소리 까지도....
견우직녀를 들으며 지나가다 까마귀를 보면 예전과 같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감성의
밥을 먹게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은정씨 드디어 댓글 ...~! 감사 합니다.(그런데 이말만 쓰면 개그콘서트 발음 막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