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당의 녹색정치학교 4강이
지난 10월12일 수요일, 오후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신 장정구 강사님
청산별곡님께서 사회를 봐주셨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네요. ^^
장정구 샘께서 인천지역에서 있었던 그 동안의 환경운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등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열렬한 학구열이 보이는 녹색당원님들의 모습^^
한남정맥 계양산 황해 황사 .... 등등등 인천에 살면서도 몰랐던 (물론 저는 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천 지역의 환경에대한 문제의식을 구체화 시키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불끈불끈 하네요.
녹색당원님들의 집중하는 멋진 모습 !! 이런 이야기에 집중하면 기분이 조크든여~
선하고 정의롭고 순수한 그러난 순진한 마음가지고는 이길 수 없다.
관이나 자본을 대상으로 싸우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치밀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환경운동이 제대로 성공하려면 어떤 현실적 전략이 필요한 것 인지
그 동안의 활동들에대한 현장경험을 들어보는 유익하고 생생한 시간들이 었습니다.
가장 제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 수많은 문제적 사안들 중에
꽂히는 문제에
집요하게! 하나만 집요하게! 독하게!
그러나
티나게 째려보자 !!!
계양산 싸움을 보건데... 또는 배다리 싸움도 그렇고요.
끝까지 집요하게 한 사안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끝까지 감시하고 싸운 한 사람의 역할이 컸다는 것.
내가 세상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동네 하천은 잘 하면 구할 수 있다는 것.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오성이 그랬지요.
" 난 한 놈만 패!! "
다음 정치학교는 .....
- 5강 10월 19일(수) 오후 7시반 배다리 요일가게에서
"원전 없는 사회는 가능한가?"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팀 처장) 입니다.
당원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첫댓글 항상 후기 쓰는 일은 쉽지 않던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저리 님.^^
이번 강의를 듣고 56일간 나무 위에서 계양산을 지켜낸 분이 보름 님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숙연해지더라고요.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