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
어릴적 엄마품에 안겨 동화를 들을때
백설공주 , 잠자는숲속에공주 , 백조의호수 등
마지막엔 다 행복하게 결말이 끝나는거니까
흥미가없었다.....끝내용은 다 똑같으니까.......
인어공주가 죽는장면에서도,...
이제 좀 있음 살아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끝이라는 소리를 듣곤 마구 울어버렸다...
....
인어공주가 너무 불쌍해서.....
...
다른 공주들은 다 왕자를 만나서 행복하게사는데.......
그래야하는데.....
동화는 다 그런건줄만 알았는데......
★ 인어공주를 살려주세요 ★
"사랑해요.....너무..너무사랑해요...저에요..당신을...살.."인어공주
팟.....!
꿈이였구나......
후우.....자꾸 왜이런 꿈을 꾸게되는건지....
.....
말하고싶은데 말이 나오지를 않았어..
꿈이였는데도 너무나 답답했어..
"바다위는 정말 멋있어!! 특히 저녁 노을!"언니
"나도 가보고싶다..."인어공주
"그건 안돼 열일곱전째생일이 안되었잖아?"언니
"나도 이제 몇년만 있으면 돼 ^ ^* "인어공주
그리곤.......
그 꿈을 되풀이식으로 꾸다....
나도 바다위를 갈수있는 열일곱살이 되었다...
먼저 다녀온 언니들의 말대로
주황빛의 노을과 날아다니는 새들 그리고 바다에 떠있는
멋진배......
새들도 노을도 난 손으로 잡을 수 없기때문에 그래도
내가 잡을수 있는 배 에 다가갔다.
살며시 위를 쳐다보니, 남자한명이 서 있었다.
"날씨가 이상한데...?"왕자
왕자님이 말한 그대로였다..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쳤다.
"왕자님...왕자님을 구해야겠어 !!"인어공주
바다 밑으로 빠져가는 왕자님을 안고는
육지로 데려와 소라껍데기에 물을 떠서는
왕자님에게 먹여주고는
바다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그......왕자님.....어디에선가 많이 봤었어.."인어공주
왕자님을 다시 만나보고싶어 .......
어떡해해서든 만나보고싶어...
궁리를 하다보니
딱 하나의 방법이 나왔다.....
내가....사람이 되는거......
.......
......
그래서 왕자님 곁으로 가는거..
그리곤 바다속깊은곳에 있는 마녀를 찾아갔다.
"저, 부탁이 있어 왔어요..절..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인어공주
"뭐? 사람..? 넌 목숨이 아깝지 않느냐?"마녀
잠깐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그렇다면 내가 못해줄리없지만 단 조건이 있다"마녀
"무슨..조건이요? 사람만 만들어주신다면야 더 바랄게 없습니다."인어공주
"너의 그 아름다운목소리와 바꾸도록하자 그래도 좋으냐?"마녀
"제 목소리가 없어진다면..왕자님께 사랑한단말조차 못합니다."인어공주
"그럼 할수없지., 난 너에게 바라는건 목소리뿐이다!"마녀
"아......알겠습니다..제 목소리를 드리도록하죠..,"인어공주
"그러나 왕자와 결혼을 하지 못하면 너는 물거품이 되고말것이다"마녀
난 오직 왕자님을 만나고 싶은마음에
마녀로부터 받은 약을 먹고 말았다.
...
....
"아...어지러워...."인어공주
내가 눈을떳을땐 바닷속이 아닌 육지에 있었다..
물론 비늘꼬리가 아닌 사람다리로...
그때 마침, 왕자님이 날 발견하고는 이쪽으로 걸어왔다.
"헉..어떻게 된 일입니까..?"왕자
말하고싶지만 ...말이 나오질 않았다.....
사랑한다고..사랑한다 말하고싶은데.....
왕자님은 날 데리고 예쁜 드레스에 구두까지 주고는
어디론가 향했다.
"내 목숨을 건져 준 이웃 나라 공주님이야"왕자
목숨을...건져준...?
"안녕하세요 ^^.."공주
"난 이 공주와 결혼할 생각이야 ^^..*"왕자
왕자님...만약..
바닷가에 폭풍우가 몰아쳐 왕자님이 바다에 빠져버린일이라면....
살려준 사람은 저에요...
말하고싶었다...
너무 답답해서....울음이 나올지경이였다..
"내일 결혼식을 치룰꺼야 ^^*"왕자
왕자님....
사랑해요...
전 내일이 되면 물거품이 되겠지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왕자님을 볼수있었다는것만으로도 ..
-결혼식
왕자님 사랑해요..,부디 행복하셔야해요^^..
난 그대로 내몸을 이끌곤 바다속으로
몸을 던졌다.
히유우우우우웅.....
물거품이 되지않고
위로 다시 내몸이 떠오르고있었다..
"사랑해요...사랑해요..왕자님"인어공주
말..말이 나왔다..
왕자님은 날 쳐다보았고
공주는 황당한듯 눈 동그랗게 뜨고 날 쳐다보았다.
"제가 바다에있는데.., 왕자님이 바다에 빠지시는걸 봤어요..그래서 제가
구했어요..,소라껍질에 물을 떠서 받아먹여 살렸구요..믿지..믿지 않는다면..
상관 안할게요..전..왕자님이 행복하면 되니까요 ^^"
"맞아요...내가 잠시 기절해있을때 당신에 냄새를 맡았어요... 그냄새가 같아서 당신에게 옷도 구두도 무도회장도 벌였을꺼에요,."왕자
"흑...사랑해요 왕자님....정말루요..."인어공주
인어공주와 왕자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첫댓글 T^T// 인어공주가 하l피엔딩으로 끝나니까 더 자l밌는것 같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