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 원망
아베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는
일본 엘리트 층의 파국 원망이라는
것이다.
파국 원망이란 일본인들의
심리인데 약속 시간에 늦을 경우
사과를 하는 것 보다는 사고가
나서 늦었다고 하는 게 낫다고 하여
사고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늦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보다는 사고로 엉망이 되어 버리면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게 되는 상황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아베가 기존 체제를 개선하지도 극복하지도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을 사과하고 책임을
지느니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어 아무도
실패의 책임을 묻지 않게 하는 것을 택하는
것인데 파국의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수출규제를 해서 한국이 백기들고 항복하면
최상이고,
아니더라도 한국이 타격을 받고 일본도
덩달아서 같이 망가진다 하더라도
파국원망이 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242008001&code=940100)
한국이 바로 백기투항하면 다행이고
안되면 당연하다는 논리...?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이 바로 꼬리 내릴 줄 알았는데
강경하게 나오고,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등
예상외의 반응이 나오자 아베가
당황합니다.
세계 언론들도 일본이 잘못했다고 질타합니다.
더군다나 미국의 반도체 협회 등 6개 단체가
일본과 한국에 서한을 보내서
일본이 잘못하고 있으니 수출규제 해제하고
더 이상의 조치를 하지 마라는 무언의
압력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72413375347978&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또한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인 AEI가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25/96697086/1)
아베가 두려워는 큰 형님
미국이 개입하기 시작합니다.
정부차원의 공식적인 개입은
아니지만 자신의 편이 되어 줄줄
알았던 미국이 압력을 행사합니다.
거기에 LG에서는 불화수소를
국산화에 성공하여 시험생산을
합니다.
(관련기사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71911111426432f6424d93c_1&md=20190719122952_K)
이 상황에서
아베가 화이트 리스트 제외의 조치를
취하기는 상당히 곤란합니다.
그러나 아베가 파국 원망을
선거에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끝까지 사용하여 개판 만들지 않도록
퇴로를 만들어 주고
우리가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해 주는 외교가 필요로
합니다.
진짜 하이테크 외교가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나라 망하는 것은
투자가들이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삼성, 하이닉스 주식이
폭락하지 않았습니다.
나라 망하지 않으니까
제발 나라 망한다고
아베한테 가서 무릎 꿇고
화해해라.....
불매운동 시대 착오적이다.
라는 소리는
쫌...............
극일의 절호의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