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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Re: 미국 영주권/시민권의 가치와 미국 생활
SASMaster 추천 0 조회 419 24.02.24 07: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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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4 08:48

    첫댓글 답변 글 감사합니다. 단지 한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그냥 나가기에 해외 유학과 취업은 정말 어렵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고 나머지 인생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저까지 포함해서 상당히 많을 겁니다. 내가 유학을 가야만 한다고 스스로 확신하고 가더라도, 막상 해외에서 생활하면 내가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 여러 번 후회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생활이 SNS 같은 곳에서 보는 것처럼 절대 낭만적인 삶만 있지 않습니다.

  • 작성자 24.02.24 12:10

    ㅎㅎㅎ, 낭만적인 삶이요? 세상에... 저는 거의 매주 권총강도가 들어오는 아주 험한 세븐일레븐같은 곳에서 뒷춤에 권총차고 옆에는 German Shepard 큰 개가 지키고 있고, 아래있는 단추눌르면 경찰이 2-3분만에 출동해서 오는곳에서 일을 했었죠. 학교를 졸업한것도 아니고 돈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하기야 한국 드라마보고 K-Pop 만 듣던 해외 10대 20대들이 한국에 가면 실지 생활은 다르다는것을 실감하겠죠. ㅎㅎ

    요즘은 아내하고 한국드라마를 같이 안봐서 어느 드라마였던지 생각도 안나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대사가 "에이, 그냥 유학이나 갈까?" 였는데 속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모든일에 100% 보장되는것은 없지만 한번쯤 하고싶은것을 준비해서 실지로 해보는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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