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10시 40분까지 흥사단 3층 강당에서 <2022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단체인 혁신학교졸업생연대‘까지’와 함께했다. ‘까지’는 혁신학교의 가치가 공교육에 보편화 될 때까지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단체이다.
1교시는 ‘한국의 능력주의’ 저자인 박권일 선생님이 <대한민국 능력주의와 차별×부패의 방정식,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권일 저자는 “능력주의가 차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며 “재능이나 노력 등에 따라 보상한다는 사고방식이 정의실현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공정 담론은 세대가 아닌 시대의 문제라며 세대론으로 문제를 프레이밍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교시는 민주피아 전문강사 박혜원 선생님이 맡아 ‘세상을 바꾼 변호인(On the Basic of Sex)’이라는 영화를 보고 <차별과 부패, 정의, 용기, 모두의 평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불평등한 상황을 찾고, 장면 속에 내재된 의미를 각자의 시선에서 해석해보면서 차별과 정의, 평등을 위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청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적 윤리 민감성을 배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을 위한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찾아가는 정의로운 시민학교>는 집합 교육 이후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정의로운 시민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시민 사회와 중・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 등으로 직업군이 다양하고,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1교시 - 박권일 저자 강의]
[2교시-박혜원 선생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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