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영남알프스 천황산~재약산
산악회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포스코 알프스산악회 시산제 산행을 따라 나선다.
포스코 산악회 오랜만에 2호차까지 운행한다는 기분 좋은 소식
지곡 도착 순간 깜놀이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또 휴가를 내어서 참석하신 전, 현직 회장님
엄청난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배내고개 출발 20분 능동산 아래 헬기장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시산제가 시작되고
산악인의 선서 그리고 회장님의 인사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과
계묘년에도 산악회 안전 산행과 화합을 기원하며
건강을 위한 좋은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원하신다.
그리고 시작되는 음복주
한상 가득 푸짐하게 대접받는 기분에 업 되어
또 포만감으로 시작되는 산행... ㅎㅎ
힘들게 능동산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쇄점골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 캬~ 좋다~!
긴~임도 따라 걸어서
케이블카 하늘정원에서 바라다본 겹겹이 펼쳐진 산들의 파노라마
멋진 영남알프스 풍광에 취해서 한참을 바라다보며 감상을 한다.
아~아름다운 산하~!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는 샘물상회 도착
탁배기 한 사발에 두부김치 맛 죽이는데... 가게가 댣혔다.
산우들 준비한 점심을...
올해도 영남알프스9봉 도전이라
혼자서 출발
천황산 그리고 재약산 멋진 두 봉우리 인증샷을 남기고
고사리분교터를 찾아보고 층층폭포로 향한다.
포근한 겨울날씨 탓
예상은 빗나가고 떨어지는 빙벽을 보며
수많은 계단을 타고 표충사로 향한다.
15.6Km 6시간17분 산행
귀가 길에는
기계 도착 일심정에서
시원한 동태탕으로 시산제 산행을 마무리...
쐬주 한잔 캬~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