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내년 농업 실용화기술 R&D에 133억 지원
-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 초기 사업화 중점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3년 농업 실용화기술 R&D 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농진원은 내년에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투입, ‘공공R&D’와 ‘민간R&D’ 사업화 과제를 지원할 계획으로, 미래성장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일부 지정공모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공공R&D’는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하거나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또는 농진원을 통해 지자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민간R&D’는 농식품 관련 우수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한 기업이다.
대부분 과제는 농산업 관련 분야 자유공모로 모집하나, 일부 과제는 쌀 활용 미래산업 육성, 스마트팜, 밭작물 기계화 등 3개 분야 ‘지정공모’로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지정공모는 최대 2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 3년 9억원)으로 나뉜다.
2023년 농업 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받으며 지원방법, 응모자격, 우대 및 감점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은 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국민 설명회 전용 웹사이트’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하며, 해당 사이트에서 기술사업화, 벤처창업, 디지털농업 등 5개 분야 지원사업과 ESG경영, 국가연구개발사업 계획서 작성방법, 과제등록 방법에 대한 자료와 설명회 영상을 제공한다.
출처 :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