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3일(수) #【매일뉴스브리핑】

[미션]

🧿🧿🧿🧿
#2024년,4월3일(수)
#【매일뉴스브리핑】

●윤 대통령 "전공의와 직접 만나고 싶어"
●한동훈 충청행…이재명, 부산·경남 유세
●북 "신형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미중 정상 통화…"한반도 비핵화 등 논의"
●중동불안에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참외, 너마저?…金사과 이어 '10만원' 돌파

●1분기 화장품 수출액 22% 늘어난 23억달러 '역대 최대'
●1억 찍고 2억 가자던 비트코인 곤두박질…무슨 일?
●이마트 살려라…정용진, 건설부터 칼 뺐다

●"전공의 파업보다 큰 문제 의대생 50% 휴학 사태"
●매그니피센트7 분화 "이젠 '팹4' 시대"
●HSBC "위험자산 하락할 때마다 빨리 뛰어들어야"

●'명룡대전' 첫 토론…"2년간 뭐했나"vs"사탕 발림"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역내 안보 약화시켜"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또 하나의 무기 탄생"

●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일단 의심해야 피해 예방"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혁신·도전형 R&D에 1조 투입"

●대만 25년만 최대강진 "원전, 전력망 이상없어"…日 쓰나미 경보
●이번 주말, 대형마트 어디 가든 할인한다…물가 잡기 '총력'
●日에 허찔린 네이버 라인야후 "위탁 업무 종료·축소할 것"

●이재용 1호 인재 승현준 삼성리서치 사장, 삼성전자 퇴사
●푸바오, 전세기 실릴 '박스' 적응 마쳐…"이 모습 보니 더 슬퍼"
●집에 신생아도 있는데…대마 재배·유통한 30대 외국인 검거

●만취해 경찰에 “씨x 내가 누군지 알아?”… 민주 김병욱 “부덕의 소치”
●"부산 사는 류삼영, 한남동 아파트 23억"
[동작을 TV토론]
●"러 극초음속 '지르콘' 올들어 5발 키이우에 발사" 우크라 발표

●"긴급속보? 전쟁 난 줄 알았다"..日 아침방송에 갑자기 나온 '김정은'에 깜짝
●전세사기 당한 개그우먼, 두달만에 돌려받은 전세금 기부한 사연
●"미일 정상회담서 北극초음속 미사일 방어 공조 논의 전망"

●"MBC 악의적 배치"...배현진 “김준혁 ‘더러운 막말’에 국민의힘 로고를”
●행안장관 "의료현장 조속 안정 위해 의료계와 적극 대화"
●하늘에 구멍 뚫린 듯 우박에 초강력 돌풍…중국서 잇단 사상자

• 

■ "윤대통령, 전공의 직접 만나 얘기 듣고 싶어해"
의정 갈등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참관"
북한이 어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것에 대해 신형 고체연료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험발사 성공에 만족을 표하며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 공격 무기가 태어났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한동훈, 충북·강원·경기행…이재명, PK 공략
총선을 일주일 앞둔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부산·경남 지역을 찾아 표밭갈이에 나섭니다.

■ 푸바오, 오늘 중국행…20분간 배웅 행사
지난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떠납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태운 차를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20분간 천천히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배웅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 미 다우지수 1%↓…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당초 내일 오후 10시까지 예정됐던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가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됩니다. 단 서강대교 남단 주차장~여의하류 IC 구간의 여의서로 하부도로는 당초 계획대로 오늘 낮 12시 교통통제가 풀립니다.

■ 오늘 전국에 봄비…제주·남해안 호우 주의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삼성 '3D D램' 내년 공개…"다시 초격차"
삼성전자가 2025년 '꿈의 메모리’로 불리는 3차원(3D) D램을 공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3D D램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3D D램은 데이터 저장 공간인 셀을 지금처럼 수평으로 배치하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쌓아 단위 면적당 용량을 세 배 키운 제품입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시대 게임체인저’로 불립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자존심을 구긴 삼성전자가 3D D램을 앞세워 ‘기술 초격차’에 다시 시동을 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쓰비시重·스즈키車 액면분할…日 신고가 행진 이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최근 1년간 일본 상장기업의 주식 액면분할이 60%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3월 말로 끝난 2023 회계연도에 액면분할을 발표한 기업은 직전 회계연도보다 60% 많은 191개에 달합니다.

미쓰비시중공업, 스즈키자동차, 미쓰이부동산 등이 사상 처음으로 액면분할에 나섰습니다.

액면분할은 한 장의 증권을 여러 개의 소액 증권으로 분할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춰 거래량을 늘리고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100주 단위로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액면분할 효과가 더 크다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입니다.

■"인도 車시장 6년내 3000억 달러 성장…폭발적 기회 생길것"
인도 자동차 시장이 앞으로 6년 동안 3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어제 개최한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에서 수니타 모한티 인도 국가투자진흥원 부사장은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30년까지 3000억 달러로, 특히 전기차 시장은 20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한티 부사장은 “자동차, 배터리 분야와 연관 산업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분야에서 폭발적인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대인도 수출은 전체 수출의 2%에 불과하고, 해외직접투자(FDI)도 아직 전체투자의 1% 수준으로 제조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인도의 정책 환경에 맞춘 투자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미약품 형제, KKR과 손잡고 '경영권 굳히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자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KR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이사 측은 KKR을 재무적투자자(FI)로 끌어들이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임종윤·종훈 이사 측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주식 40.57%를 확보하고 있는데, KKR이 지분을 사들여 전체 우호 지분을 51%로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가족 간 표 대결에서 승리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확보했고, 이참에 KKR의 힘을 빌려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구상입니다.

장·차남과 KKR은 경영권 분쟁을 벌인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 모녀와도 물밑 접촉에 나섰습니다.

IB업계 일각에서는 궁극적으로 KKR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동네병원이 실손 블랙홀…5년새 지급액 3배
​​​​​​​실손보험금을 받는 과정에서 병·의원이 과잉 진료하거나 환자의 '의료 쇼핑' 같은 보험사기행태가 적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4대 손해보험사 실손보험을 분석했습니다.

동네 의원을 비롯해 1차 병원에서 지급한 비급여 주사제 관련 보험금은 3229억 원으로 최근 5년 새 3.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3차 병원보다 1차 병원의 증가액·증가율 모두 압도적이었습니다.

특히 정형외과는 3배, 이비인후과 5.5배, 재활의학과 3.4배, 성형외과 9배 급증하는 등 인기과의 증가 폭이 컸습니다.

보험업계에서는 백옥·태반·마늘주사처럼 미용을 위한 처치를 치료 목적인 다른 주사로 둔갑시키거나, 경미한 상황에도 주사 치료를 실시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누수 우려가 커지자 최근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참외, 너마저…
사과에 이어 참외의 생산량도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참외(상품) 10㎏ 중도매가격은 10만 4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2.4%, 평년보다 39.5%나 오른 가격입니다.

참외값이 오른 이유는 수확량이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크게 줄자 수확량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5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인정하고 국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