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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이카입니다. 최근 리뷰 이벤트 라크자X 이벤트에 당첨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야사카코리아 관계자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실은 최근에 탁구를 안치려고 했습니다. 이유는 3가지였습니다.
첫번 째, 졸업논문 작성 때문에... 두 번째 어느 탁구인에게 ㅆ욕을 먹어서... 세 번째는 수비수에 대한 힘듬
3가지입니다.
수비에 입문한지 거의 2년인데 실력 상승보다는 실력 저하 및 현타(=현자 타임)가 많이 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탁구를 쉬자'라고 생각했는데......라크자X 이벤트에 당첨되어서....다시 라켓을 잡게 되었네요..
일단 조합은 아래의 사진으로!
현재의 조합인 팔리오 파워드래곤 1.0mm 흑색과 유토 무라마츠 조합입니다.
파워드래곤은 간략하게 이야기드리면 샤핑과 거의 같은데 '컨트롤이 조금 어려운 샤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트를 하면 변화가 샤핑과 거의 같게 풀리거나 깍이거나 되게 심합니다.
유토 무라마츠는 주세혁 블레이드, 코지 오펜시브 블레이드가 저에게는 너무 반발력이 높게 느껴져 조금 낮추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드리는 블레이드입니다..
저도 위의 느낌을 갖고 있어서 유토 무라마츠 라켓을 사서 사용했는데 딱 원하는 느낌과 반발력이여서 잘 사용중입니다.
일단 전체 무게는 95.8g입니다. 이후 비닐을 뜯고 러버무게만 측정한 결과 71.4g입니다.
47.5도 치고는 좀 묵직하네요~
라크자X를 붙이기 전 파워드래곤과 유토 무라마츠 총 무게는 128.4g입니다.
러버 앞면과 후면 사진입니다. 앞면 만져보면 미끄러지지 않고 잡아주려는 그립력이 상당했다는 첫 느낌이 매우 만족입니다. 테너지 64를 사용했을 때는 그립력 부분이 덜해서 그런지 제대로 잡아주고 커트를 안하면 날아가거나 네트에 걸리는 느낌이였는데, 이번 라크자X의 느낌이 기대가 됩니다.
러버 스펀지를 휴대폰 줌 3배 확대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기포가 크네요...그래서 무거웠나봅니다.
1회 도포 사진입니다. 1회 도포의 경우는 자연건조인데 잘 마릅니다...
2회 도포는 확실히 1회 도포의 경우보다는 2배로 걸렸습니다..ㅠㅠ
이후 2회 도포가 거의 다 마른 뒤 무게 측정을 블레이드와 러버 따로 하였습니다.
도포 전 러버 무게 71.4g, 블레이드 + 파워드래곤 무게는 128.4g
블레이드와 러버 각각 2회 도포 후의 러버 무게 72.7g, 블레이드 + 파워드래곤 무게는 129.4로 약 1g씩 증가하였습니다.
부착 후 커팅까지 진행하였는데.... 칼날이 드르르르르륵..... 이상하게 커팅되서 맘이 영...심숭생숭하네요...
그래도 총 무게는 183.4로 매우 적절한 무게가 되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시그마3와는 약 5g 차이가 납니다. 시그마3가 좀 많이 가벼웠나봅니다..
러버 패키지 뒷면에는 라크자7과 라크자9과는 다른 배합으로, 충분한 회전량과 속도 유지 + 그립력 극대화라고적혀있네요... 기대가 됩니다.
일요일도 일을 하러가야 하는 스이카이기 때문에 이만 취침하려고 합니다. 흰님들 좋은 주말되세요~
월요일 및 짬짬이 시간 날 때 시타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야사카코리아에게 감사인사 드리며 취침합니다~
- 이상 스이카의 용품 수령기 끝 -
첫댓글 저는 라크자X 만져보는 순간 생고무 만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이카님의 사용기가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실은 예전에 다이오드V에 라크자X 사용 조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픈1부 숏핌 수비수님의 러버이기도 하구요...ㅎㅎ
좋은 라크자 러버 당첨과 수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