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방지용으로 좋은 활동은 1)큰소리로 책읽기 2)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3)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기 4)노래하기이다. 운동에 인이 박히도록 해라.
저자: 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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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는 아침이슬이란 노래로 유명한 가수이다. 한때 시대상에 맞지 않다고 금지되기도 했지만 나도 즐겨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53년간 가수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무대에 서면 긴장이 되어 떤다고 했다.
가수는 무대를 가슴으로 품기 때문에 사는 것이 노래라고 했다. 노래 못지않게 라디오 방송인 여성시대를 한지도 24년째라고 했다. 여성시대 방송을 가끔 듣곤 했지만 특유한 저자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방송을 통해 나온 사염을 묶어 월간단위로 책자도 나온다. 한때 나의 거래 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해 이책을 비치해 놓아 매월 가져와서 우리 집 화장실 옆에 두고 열심히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저자와는 더욱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 이책을 보기 전까지는 53년 가수생활에 24년 방송생활을 해 누구보다도 고상한 삶을 살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이외였다.
39세에 부친이 돌아가서 장녀로서 가장 역활, 암투병으로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고생의 댓가로 3자매 모두 성공하여 첫째인 저자는 가수 양희은 둘째는 배우 양희정, 셋째 박사 양희정으로 성장했다.
부친이 세딸을 너무 사랑해 통제가 심해 더 오래 살았으면 절대 3자매가 그렇게 성공할 수 없었다고 한 것이 인상적이였다. 이런 것을 보면 부모가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아 생각이 든다.
지금 구순이 넘은 노모를 모시고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고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