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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1일(일) 10시, '2720'산우들과 '북한산자락길' 걷기 운동을 하고 싶었다. 나는 교회에 가 산을 오르기 전에 기도를 하였지만, 너무 늦어 약 1시간 뒤 전망대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날씨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양호하여 먼 산의 전망이 잘 보였다. 친구들은 홍제역에서 홍제천, 옥천암을 걷고, '북한산자락길'을 반대로 걸었다.
'북한산자락길'은 서대문구에서 2016년에 11월에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자락길은 A,B,C의 3개구간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A구간은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홍록베드민턴장까지의 1.2km이며, B구간은 홍록배트민턴장에서 북한산둘레길 7구간('옛성길')입구까지 1.5km이고, C구간은 북한산둘레길 7구간 입구에서 옥천암까지 1.8km를 말한다.
'북한산자락길'은 경사도가 낮고, 계단도 없는 편안한 '데크길'로 무장애의 숲길이다. 가는 도중에 '북한산자락길'의 전망대가 있는데, 근처에서 산우들을 만나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었다. 눈 앞에 홍은동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일 뿐만아니라 저멀리에 북악산, 인왕산, 안산까지 시야가 확 트이며, 오늘따라 미세먼지가 좋아 먼 산이 잘 보인다.
'북한산자락길'은 2년 전부터 자주 갔던 산책길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안산자락길'처럼 산책길을 잘 조성 하였으며, 홍제역 근처 인왕시장옆에 맛있게 하는 식당이 많아 항상 부담없이 뒤풀이를 가는 곳이다. 오늘도 '소갈비살'이 먹고싶어서 유진상가 쪽으로 찾아 가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협찬을 해 주신 산우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 월일/집결 : 2024년 4월 21일(일) / 홍제역 1번출구 (10시) <※ '북한산자락길' 전망대 쉼터 (12시)>
◈ 산책코스 : 홍제역-유진상가옆-대광교회-북한산자락길-전망대-북한산둘레길(7구간)-북한산자락길-홍제천옆-뒤풀이장소-홍제역-<전철>-산성역-집
◈ 참석자 : 5명
◈ 뒤풀이/장소 : '소갈비살'구이에 소·맥주 / '참숯 소갈비살 전문점'<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옆 (02) 391-6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