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지더라고 꼭 읽어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캐나다에 계시는 동안 절대로 잊지말고 조심하시구요
글을 꼭 읽지않더라고 글 맨아래 사기꾼의 얼굴과 기본정보만이라도 확인해주세요
작년이맘때 두려움반 설레임반으로 준비했던 연수길에 이미 한 파렴치한 놈이 유학생을 상대로 부도수표등으로 사기를 친다는
글을 보았고 사진으로 얼굴도 확인 했었답니다
벤쿠버의 생활이 좋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무척이나 그리워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한달동안의 캐나다 미국 동부 여행중
하루하루 여행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요
여자 혼자 간 여행이였고 미국쪽 도시는 그래도 친구가 있었지만 캐나다 동부는 정말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하는 여행이였어요
그동안 공부했던것도 테스트해보고 직접 부딪치고 느끼면서 큰 맘 먹고 떠난 여행이였는데
토론토에서 그 썩을 놈을 만났습니다 여행 5일만 남겨둔상황에서..
그전에 보스톤에서 이미 누가 여행자금의 대부분을 훔쳐간 상태라 몸도 마음도 너무 치쳐있었고 하루를 보내는게 아니라 견뎌왔는데..
아침(목요일)에 도착한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에서 나이 30대후반의 한국인 남자가 이것저것 설명해주는척하며 친철을 베풀더군요
그때 알아봤어야하는건데...
돈이 넉넉치 않아 저렴한 호스텔을 물어봤고 제 큰짐을 들고 동행을 해줘서 고맙게 생각했는데 자기가 토론토를 잘안다고 점심때
가고싶은곳을 안내해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행중 친구를 잘 만드는 편이였고 낯선사람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 그 사기꾼이
예약한 호스텔 체크인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별말없다가 천천히 버스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고 하더군요..
도와달란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이방법 저방법 얘기하다가 저한테 은행계좌를 열어 자기가 송금한뒤
인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더군요
5일후면 캐나다를 떠날꺼고 계좌를 닫지않으면 매달 계좌료가 나가는걸 알고 있어서 탐탁지 않았지만
저는 정말 도와줄 돈도 없었고 제 5일동안 호스텔비와 약간의 여윳돈만있는상태인데
당장 호스텔에 낼 돈도 없다는 말에 허락을 하고 우여곡절끝게 RBC royal 은행에 계좌를 열었고
바로 송금하고 인출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토론토에 3일만 머물고 나이아가라로 이동할거였고 티켓도 미리 사놓은상태였고
제앞에서 폰뱅킹으로 돈을 송금하는 척 하더군요 그후 약 2시간 가량 계속 송금되었는지 확인했지만 송금되지않았고 은행에
물어보니 폰뱅킹을 이용하면 누구는 바로 송금된다하고 누구는 up to 24시간이라며 다 다른 대답을 하더라구요
만약 은행에 직접가서 소금하면 바로 받을수 있다고도..
그래서 24시간 기다리기로 하고 카드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더군요 제돈은 하나도 안들어 갔지만 어쨌든 제이름으로 된 계좌라
것도 탐탁지 않았지만 방을 알아보러 와서 1000불을 송금했다고 하니 큰돈이라 걱정도되겠다 싶어 건네주었습니다
다음날(금요일) 만났는데 아직들어오지 않았다며 친구한테 급한데로 100불을 직접 은행에서 송금해줄것을 요구해서 100불이 생겨서
숙소비도 내고 저한테 점심을 대접한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제가 계좌를 한번더 확인해보자고 하니 해당은행이 아닌 타은행으로
유도 하더라구요 잔금 조회는 안되서 그냥 20불정도 인출해보고 안되면 아직 송금이 안된거라 하더군요 이때도 의심을 해봤어야하는데...
그후 저는 그 사기꾼 성격이 맘에 들지않아 (너무 잘난척을 하더군요.. 제 학교나 동네를 얘기했더니 계속 그주제로 했던얘기도 또하고 또하고 아마 친근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였겠죠 저도 처음에는 반가웠지만 너무 심한 자기 자랑을 만난첫날 몇시간동안 들었던 상태라 계좌문제만 아니면 다시 안만나고 싶었어요.. 사기사실을 알기전에도 여행일기에 그렇게 썼더라구요;)
혼자 돌아다니고 싶었기 때문에 인사를하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인터넷뱅킹 비밀번호를 요구하면서 자기가 인터넷으로 계좌상태를 직접확인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그건 정말 뭔가 찜찜해서 제가 직접해준다고 거절하고 헤어졌어요
저는 캐나다 핸드폰이 있던상태라 전화번호를 교환했는데 문자로 계속 비밀번호를 요구했구요
자기는 그날 나이아가라 카지고 무료 뷔페권이 있어 다녀온다고 하더군요
그날 집에가서 확인해보니 계좌에 2200불이 들어있고 200불은 인출한 상태더라구요
저한테는 금액을 적게 말했나보다 하고 전화해서 돈이 입금되있으니 인출하라고 했어요
토론토에 밤늦게 도착할거 같으며 카드는 호스텔에 두었으니 돌아오는 즉시 인출한다고 하더군요
제 계좌는 하루 1000불까지만 인출이 가능해서 어떻게 할지 물었는데 알아서 한다고 내일아침에 인출후 연락하겠다해서
다음날(토요일) 12시까지 아무데도 못가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 제가 전화를 걸었더니 (핸드폰으로 문자는 수신가능하지만 돈이30센트 남아있는 상태라 전화 수신발신 문자 발신을 못하는 상태였어요) 너무 늦게 돌아와 자고 있는중이라고...
이날은 제 토론토 마지막날이라 모든일을 매듭짓고 싶어 어떻게 할거냐고 재촉하니 갑자기 화를내서 욕설과 함께 끊어버려
그후로 수십번 전화를 시도했지만 받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은행에 가서 설명하고 돈도 돌려보내고 계좌도 닫아야겠다 싶어 은행에 갔는데 계좌 열었던은행은 토요일이라 닫아서
고객센터로 전화해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을 구했는데 일단 카드는 남이 가지고 있으니 정지하고 월요일에 직접 해당지점으로 가는게 제일좋지만 상황이 그러니 나이아가라 지점에가서 설명하고 해결해보라고 했어요
그날밤 메일을 받았는데 저를 자기돈을 훔쳐간 도둑취급하는 메일하나와 다독이며 다시 인터넷뱅킹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어의가 없고 화가나가 일단 사과부터하라는 답장을 보냈더니 그때부터는 아예 도둑취급을 하는 메일과 돈을 포기하겠다며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겠다며 밤길 조심하라는 협박과 메일계정은 닫겠다고하는 메일과
새벽2시가 넘은시간은 수십통의 같은내용의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이때 약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싶었는데 다음날(일요일) 일정대로 나이아가라고 갔구요
버스안 2시간동안 5~6가지내용의 문자를 수백통을 보내더라구요 저는 답장을 하지못하는걸 그 사기꾼은 알고 있었구요
나이아가라에서 등뒤를 조심하라던가 니 인생의 끝이 어쩌고.. 아 생각하기도 싫어요..
이때 너무 지치고 협박 문자가 무섭기도 하고 아는사람도 없어서 결국 나이아가라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그 놈이 "널 죽을꺼야" 등의 직접적인 문자를 보낸건 아니기때문에 생명의 위협으로 볼순없다며 신고사유가
되진않지만 저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명함을 주면서 궁금하거나 다른뭔가가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어요
월요일 아침에 나이아가라 로얄은행으로 가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처음엔 저를 이상한사람 취급하더군요 설상가상으로 제 계좌를
열었던 직원은 일주일 휴가중이고....
제가 계속 설명을 하니까 계좌내역을 프린트해서 보여줬는데 제가 아는것과는 달리 그놈이 직접 목요일2200불이라고 적힌 수표를 제카드로 입금하고 바로 100불을 인출했고 금요일도 200불수표를 넣고 100불을 인출.. 토요일도 100불수표넣고 100불인출했더라구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캐나다 은행제도는 한국과는 전혀다르고 부도수표도 일단 입금이되어 잔액으로 표시되고 비지지스데이 5일후 인출가능한데 하루 100불씩은 수표상태에 상관없으 그냥 인출가능해요 )
그래서 그 수표는 아직 처리되지않았으니 제 계좌에는 2200불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부도수표일게 뻔하니 저는 은행에 300불을
빚지게 된거죠 그경찰아저씨를 찾아가 다시 상황을 설명하고 제 계좌내역과 사기꾼의 정보를 가져갔지만 토론토에서 일어난일이니 자기 관할이 아니라 토론토쪽에 연락을 하겠다하고 은행은 제계좌에 간단한 코멘트를 달아놓았고
다음날 벤쿠버로 돌아가 다시 은행에 들려 한국인 직원분과 그 지점 메니저와 얘기하고 계좌문제를 마무리하고 일주일후에 300불의 빚이 생길거라는 얘기와 선택은 제몫이고 안타깝지만 지불하지 않으면 다음에 캐나다 입국시 문제가 될수있다는 얘기에
그사기꾼을 위해 돈을 지불하고싶지않아서 지불하지 않기로 했어요
누구는 더 큰피해 안당해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전 돈보다 마음고생과 여행시간을 낭비해서 더 힘들었구요
한국에 돌아온지 열흘... 돌아오기전에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한국에 도착하면 바로 글을 올리고 경찰에도 다시 연락하고 해야지 했는데 바쁘고 편안한 마음에 오늘 내일 미뤘는데 오늘 아침에 그 사기꾼에 입에 담을수도 없는 욕설과 자기 친구들을 동원해
가만두지않겠다는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자기가 사기꾼이면서 왜 이런 수고를 하며 문자와 메일을 보내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정말 정신이상이 아닌가 의심되구요
수십통의 문자를 보내지않았다면 처음에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을거고
그 메일을 보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글을쓰지도 다시 토론토 경찰에 연락하지도 않았을텐데...
그사기꾼은 잡혀도 보석으로 풀려나거나 짧은 형을 살고 또 나와 똑같은 짓을 하는 놈이니 조심하시는 제일 좋은방법이에요
기사를 보니 이름은 최만석이고 30대후반이구요
저한테는 이세욱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수표에 써진이름은 이동훈이였고 TD은행수표에요(본인수표는 아닌것같지만)
이메일주소는findyourworld@hotmail.com 이거고 저한테는 닫을거라고 하더니 오늘보낸 메일의 주소도 같은주소네요
핸드폰번호는 647 884 3599 (지금도 쓰고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캐나다 어느지역이나 안심할수없구요 그레이하운드역 도서관앞에서 접근하는 한국인 30대후반남자 특히 조심하세요
수법은 조금씩 달라도 결국은 은행과 수표를 이용하니
절대로 은행관련거래 수표거래하지마시고 그냥 야속하지만 도와주지마세요

키는 170전후반같고 약간 덩치가 있고 앞니 두개가 특이하게생겼어요 아래 가운데에는 이하나가 없구요
제가 할수있는 일은 여기까지인것 같네요
혹시 이미 당하셨다면 돈을 찾을수는 없지만 신고는 꼭하시구요
혹시 이 사기꾼 보면 꼭 신고 하시고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첫댓글 아...이놈 아직도 설치는군요;; 안타까워요~ㅠ잡아서 요즘 먹이사냥 힘들다던 북극곰에게 던져줘야하는데...
후아.. 이사람사진 오래전부터 본것같은데... 고생하셨습니다. 잊어버리세요
예전에 이넘 호영군이 잡았었는데..풀어 줬더니 또 저러고 다니네...캐나다 경찰 정말 머하는건지 ㅜㅜ
어휴...이사람 캐나다 사방팔방 다돌아다니면서 사기치고 다니네요...이제 피해사례가 더이상 안올라오게 확 잡혀서 처벌좀받음좋겠는데...
한달전에도 저사람때문에 공지 엄청올리고 사진도 올려서 봤던 기억이...;;
유학원측이나 캐스모 출국세미나 같은거 할때 이런것도 알려주셨으면 해요~ 사기꾼 조심. 현지 은행거래시 주의해야할점들!!! 매번 당하는 사람들이 나오니;;;ㅠㅠ
이놈 아직도 설치나요???? 저번에 잡혔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허허 글 다 읽어봤는데 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게 아닐런지 ㅉㅉ 에효..
저 죽일놈 아직 있나요? .... 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