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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연홍지탄(燕鴻之嘆)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67 24.08.29 09: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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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9 11:30

    첫댓글

    연홍지탄(燕鴻之嘆)
    가을에 여름새인 제비는 남쪽으로 날아가고,
    겨울새인 기러기는 북쪽으로 날아가서 서로 만나지 못하여 탄식함.
    (길이 어긋나서 서로 만나지 못함을 탄식.)
    지난 낚시하실 때를 그리워 하시는지요?
    낚싯대와 도구들이 차 뒤칸에 모두 숨겨져 있다셨는데
    다시 낚시 가시고픈 마음은 얼마나 더하실까요?
    배음
    Changing partners
    옛 생각에 젖어도 보는 시간입니다



  • 작성자 24.08.29 12:03


    차는
    집사람 한 대
    저는 산타페 한 대 있을 떄
    짐 칸 한가득 낚시 장비 및 야영 도구 가득했지요.
    제가 쓰던 파라솔은 대형이라 차 뒷자리에 싣고 다녔답니다.
    (지금은 집 창고에서 자고 있지요.)

    그 때 같이 다니던 벗들이 환갑 전에 모두 떠나고
    차 한 대까지 처분해 남은 차는 집사람 전용이라
    주말, 주일에는 꼼짝없이 집에 갇혀 살지요. ㅋ

    그래서 이제는 낚시갈 엄두조차 못 내며
    사자성어 글쓰기로 소일합니다.

    남은 하루 평온히 보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베베 시인님!~~~^0^

  • 24.08.29 19:35


    귀에 익은 음악부터 들려 집니다
    오늘은 소담네 코너에도
    이렇게 귀한사자성어로 행시까지
    이런 글하나 쓰려면
    아마도 소담은 몇날 몇일 걸릴것 같습니다

    배경에 낚싯대를 보니
    어마무시 합니다 ㅎㅎ
    사자성어로 주시는 글때문에 배움도 한다는 소담이랍니다 ~~

  • 작성자 24.08.30 12:44


    1박 2일 하는 낚시는
    장비가 엄청납니다.
    이제는 하라 해도 엄두도 못 내지요.

    오늘 세 시 에 부천 출장 있는데
    그 안에 한 수 지어서 이 방에 올리고
    퇴근하렵니다.
    내 주에 뵙겠습니다.
    소담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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