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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포스팅을 옮깁니다.
아는 블로거 분이...제 블로그에 올린 글을 다른 곳에 또 올리면
이게 무슨무슨 알고리즘상 블로그가 저품질 걸린다...
(똑같은 글이 중복 검색되면 안되나 보죠? 흐음~)
그냥 니 블로그에만 올려라...하시는데...
에혀...저품질 걸리고 자시고 할 정도의 대단한 블로그도 아닌지라...ㅎㅎ
그저 내가 쓴 글 한 분이라도 더 봐주시는게 좋은거죠..
이제 NFL 플레이오프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디비전 라운드가 끝나고 AFC, NFC 양대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맞붙을 4개팀이 정해졌습니다.
AFC 챔피언십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잭슨빌 재규어스가,
NFC 챔피언십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맞붙습니다.
이 4개팀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특징이
패트리어츠 vs 나머지 3개팀으로 확연히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패트리어츠는 탐 브래디를 중심으로 패싱 공격력에 포인트가 있는 팀인 반면,
재규어스, 이글스, 바이킹스는 다소 평범한(?) 쿼터백 + 러싱 + 초강력 수비팀입니다.
▲ (좌측부터) 탐 브래디(패츠), 블레이크 보틀스(재규어스), 닉 폴스(이글스), 케이스 키넘(바이킹스)
만약 NFL을 오랜 만에 보거나 잘 모르는 분이라면 위의 4명을 보고 이렇게 반응할 것 같습니다.
* 탐 브래디 : 오~ 탐 브래디. 알지, 알아. 꽤 유명하잖아. 슈퍼볼에도 자주 나오고.
아마 지젤 번천 남편인가 그럴 걸?
* 블레이크 보틀스 : ..................응? Who?
* 닉 폴스 : ..................응? Who?
* 케이스 키넘 : ..................응? Who?
탐 브래디야 말할 것도 없는 GOAT QB이지만, 블레이크 보틀스는 평범한 축에 속하고,
닉 폴스, 케이스 키넘은 카슨 웬츠, 샘 브랫포드의 백업 쿼터백이었습니다.
NFL Final 4팀 주전 쿼터백들의 존재감이 이렇게 약한 적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세팀을 무시하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이들은 날고 기는 쿼터백들(빅 벤, 드류 브리스, 맷 라이언)이 이끄는 팀들을
물리치고 올라온 최강의 수비팀입니다.
* 최소 실점 : 바이킹스(1위), 재규어스(2위), 이글스(4위)
많은 팬들이나 NFL 관계자들은 흥행을 위해
탐 브래디(패츠) vs 빅 벤(스틸러스), 드류 브리스(세인츠) vs 맷 라이언(팰컨스)과 같이
스타 쿼터백들이 총 출동하는 대진표를 원했겠지만
이번 NFL 플레이오프를 통해 역시 “큰 무대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 라는 정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양대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AFC 챔피언십 게임 >
최강의 패싱 공격력 vs 최강의 패싱 수비력
대부분이 AFC 챔피언십의 대진표는 패트리어츠 vs 스틸러스로 예상했을 겁니다.
벤 로슬리스버거(QB), 르비온 벨(RB), 안토니오 브라운(WR) 등
스타급 탤런트들이 즐비한 스틸러스가 잭스를 압도할 것으로 다들 예상했지만,
잭스는 the biggest upset을 이루어냈고, 이제 폭스보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말이 필요없는 2000년대의 최강 명문팀입니다.
그들은 이미 7년 연속 AFC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최고의 명장 – 빌 벨리칙과 위대한 쿼터백 – 탐 브래디가 있기 때문이죠.
패츠는 리그 최강의 공격력(특히 패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탐 브래디는 이번 시즌 4,577야드(1위), 32TD(3위)를 기록했습니다.
간혹 화끈한 Long Bomb을 터뜨릴 wide out이 없는 것은 안타깝지만,
브래디의 화려한 숏/중거리 패싱 스킬을 통해 롭 그롱카우스키(TE),
대니 아멘돌라(WR), 크리스 호건(WR), 브랜든 쿡스(WR) 등에게
무차별적인 패싱을 뿌려댈 수 있습니다.
잭스는 바이킹스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팀이죠.
최소 실점 2위(16.8점)에 올랐으며, 경기당 패싱야드 허용이
170야드 미만으로 리그 1위입니다.
상대팀의 쿼터백을 압박하는 패스러쉬가 일품으로써,
이번 시즌 총 55개의 sack을 기록(2위)하였습니다.
잭슨빌이 아니라 색슨빌(Sacksonville) 재규어스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잭스 수비의 핵심은 올시즌 14.5개의 sack을 기록한
디펜시브엔드(DE) – 칼라이스 캠벨입니다.
또, 프로볼(Pro Bowl)에 선정된 코너백(CB) 듀오 – A.J. 보이예와 제일런 램지도
경기 내내 상대팀의 리시버들을 괴롭히며 밀착 마크하고 있습니다.
패싱 공격력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러싱 공격력은 리그 1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LSU 출신의 루키 러닝백 – 레오나르드 포넷이 있습니다.
포넷은 데뷔 시즌에 1,040야드러싱, 9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지난 주 디비전 게임에서는 109야드를 달리며 3터치다운을 따내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침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패츠의 러싱 디펜스는 강한 편이 아닙니다.)
패츠와 잭스......참 공교롭게도 이 두 팀의 대결은
리그 최고의 패싱 공격력 vs 리그 최고의 패싱 수비력이 맞붙게 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6번째 슈퍼볼 우승을 노리는 패츠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대부분 패츠에게 9점 정도의 favorite을 주고 있으며,
10점 이상의 favorite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빌 벨리칙 – 탐 브래디가 버티는 패츠가 안방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패배하는 모습을 그리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6번의 AFC 챔피언십에서 패츠가 수비력이 강했던
레이븐스, 브롱코스에게 패배한 적이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관전 포인트 >
1. 칼라이스 캠벨(DE) 등 잭스의 DL, LB들이 패스러쉬를 통해 탐 브래디(QB)를
얼마나 압박할 수 있을지(과연 ‘색슨빌’이라는 별명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
2. 보이예(CB), 램지(CB) 등 잭스의 세컨더리가 패츠의 리시버진을 얼마나 봉쇄할 수 있을지
3. 포넷(RB)이 패츠의 평범한 러싱 디펜스를 얼마나 뒤흔들 수 있을지
4. 잭스의 디펜스가 롭 그롱카우스키(TE)라는 괴물을 컨트롤할 수 있을지
▲ GOAT QB – 탐 브래디, 그가 있는 한 패츠는 언제나 우승후보입니다.
▲ 탐 브래디의 favorite target – 그롱카우스키. 잭스에겐 경계대상 1호입니다.
▲ 레오나르드 포넷이 러싱으로 패츠를 뒤흔들어야 잭스는 승산이 있습니다.
▲ 색슨빌(Sacksonville)의 리더 – 칼라이스 캠벨. 승리를 위해 그의 패스러쉬가 필요합니다.
▲ 코너백 듀오 A.J. 보이예 & 제일런 램지가 과연 패츠의 Brady & Co.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 NFC 챔피언십 게임 >
리그 최강의 수비팀 vs 안방의 절대강자
NFC에서는 1번 시드 –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2번 시드 –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맞붙습니다.
이글스는 NFC 1위 팀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쿼터백 – 카슨 웬츠의 시즌아웃 이후
1번 시드의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치욕을 겪었습니다.
6번 시드인 팰컨스에게 언더독 취급을 받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화풀이라도 하듯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애틀란타 팰컨스를 15-10으로 제압하며 NFC 챔피언십에 올라왔습니다.
미네소타는 거의 질 뻔 했던 세인츠와의 디비전 게임을
기적적으로 역전하며 간신히 NFC 챔피언십에 진출했습니다.
(‘기적’이라는 말 이외에는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이 두 팀의 대전은 대체 쿼터백들(폴스 vs 키넘)간의 대결,
또는 강력한 디펜스팀간의 대결....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 주전 QB인 카슨 웬츠(이글스)와 샘 브랫포드(바이킹스)가 건강했더라면
더 볼 만한 매치업이 되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살짝 들긴 합니다.
↑ 샘 브랫포드는 건강을 회복하여 로스터에 복귀한 상황임을
이겨달라님께서 지적해주셨습니다.
미네소타 바이킹스는 공히 NFL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팀입니다.
최소 실점 1위(15.8점), 허용 야드 1위(275.9), 패싱야드 수비 2위(192.4),
러싱야드 수비 2위(83.6) 등 흠잡을 데 없는 디펜스팀입니다.
에버슨 그리펜(DE), 앤소니 바(OLB), 자비어 로즈(CB) 등 디펜스진 곳곳에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패싱/러싱 가릴 것 없이 잘 막아냅니다.
지난 주 디비전 게임에서 경기당 28점 이상을 때려 붓는 드류 브리스의
세인츠를 전반전 내내 무득점으로 막아낸 것만 봐도
바이킹스가 얼마나 강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공격력도 리그 10위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주전 쿼터백 – 샘 브랫포드가 2경기 만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6년 동안 이 팀, 저 팀을 떠돌던 저니맨 – 케이스 키넘이 대신하여 14경기를
스타팅 쿼터백으로 출전했는데 매우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3,547패싱야드, 22터치다운 패스, 7인터셉션, 67.6% 패스성공률, 98.3 QB Rating.
러닝백 머레이 & 맥키넌 듀오도 리그 상위급의 성적을 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1경기만 이기면, 필라델피아 원정만 이겨낸다면...
대망의 슈퍼볼을 NFL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들의 안방인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치를 수 있습니다.
또, 세인츠를 기적적으로 이기고 올라와서 팀의 사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도 잭스나 바이킹스에 못지 않는 수비력의 팀입니다.
특히나 플레쳐 콕스(DT)가 버티고 있는 프론트 7(front seven)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이글스의 DL, LB들은 러싱 디펜스에 있어 리그 1위(80야드 미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글스 세컨더리의 패싱 디펜스는 리그 평균급 수준을 기록하였지만,
최후방에는 말콤 젠킨스(SS)와 같은 훌륭한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글스는 카슨 웬츠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는 꽤 균형잡힌 공격력의 팀이었습니다.
패싱야드 13위(233.6), 러싱야드 3위(132.2)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닉 폴스가 웬츠를 대신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정규 시즌과 같은 공격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폴스가 스타팅 쿼터백으로 나선 지난 3경기에서 이글스의 총 득점은
34점에 불과했습니다. (터치다운 패스는 꼴랑 1개였습니다.)
이것은 패츠의 탐 브래디가 1경기 만에 뽑아낼 수 있는 점수입니다.
지난 팰컨스와의 디비전 게임에서는 정규 시즌과는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슈퍼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폴스가 무언가 더 보여줘야 합니다.
희망적인 것은…이글스가 이번 시즌에 홈구장인 링컨파이낸셜필드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안방에서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이번에도 홈팀이자 1번 시드팀인 이글스를 언더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킹스에게 3.5 ~ 5.5점 정도의 favorite을 주고 있습니다.
두 팀 다 수비가 강하지만, 바이킹스의 공격/수비 조직력과 효율성이
이글스 보다 조금 더 낫다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 이글스 without 카슨 웬츠 with 닉 폴스...보다는
바이킹스 without 브랫포드 with 키넘...이 더 강해 보인다..이런 거죠.
키넘은 브랫포드가 시즌 초에 일찍이 이탈하면서 스타팅으로 14경기를 뛰어
바이킹스 공격 플랜에 완전히 녹아 들어간 반면,
폴스는 웬츠가 시즌 막판에 아웃되면서 스타팅으로 뛴 경기가 3경기에 불과하다는 점도
이글스에겐 마이너스 요인인 듯 합니다.
이글스는 잭스나 스틸러스 같이 무지막지한 패스러쉬를 통해
수많은 sack을 양산해내는 팀은 아니며, 강력한 프론트를 바탕으로
러싱을 봉쇄하는 유형의 팀이죠.
(패싱 디펜스는 강력한 러싱 디펜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짐)
뚫기가 쉽지 않겠지만, 바이킹스의 두 러닝백 – 머레이 & 맥키넌은
이글스의 프론트에 계속 들이대고 야드를 야금야금 잡아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케이스 키넘이 아담 틸렌(WR)이나 스테폰 딕스(WR)에게
패스를 뿌리며 이글스의 세컨더리를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바이킹스는 이글스 보다 패싱-러싱 간에 균형잡힌 수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닉 폴스가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경우, 바이킹스의 라인배커들은 패싱을 막는 대신
박스 안으로 들어가 이글스의 러닝백 - 블런트 & 아자이를 막는데 전념할 것입니다.
이럴 경우, 이글스는 빈곤한 공격력으로 패싱과 러싱 모두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이글스가 슈퍼볼에 나가기 위해서는...
닉 폴스가 대박은 아니더라도 평소 이상의 실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 관전 포인트 >
1. 러싱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두 팀. 누가 더 잘 달리고, 누가 더 잘 막을 것인지
2. 두 명의 2nd String QB – 닉 폴스 & 케이스 키넘, 누가누가 잘 하나
3. 팽팽한 수비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세인츠전의 기적 - 스테폰 딕스처럼
예상치 못한 대박을 터뜨릴 선수가 있을지
▲ 닉 폴스가 각성해야 이글스가 산다.
▲ 이글스 디펜스의 핵심 – 플레쳐 콕스. 러싱은 꿈도 꾸지 마라.
▲ 저니맨 인생을 끝내고자 슈퍼볼 진출을 갈망한다. 바이킹스의 케이스 키넘
▲ 리그 1위인 바이킹스 수비의 핵심 중 하나인 앤소니 바.
▲ 세인츠전에서 기적의 캐치를 이뤄낸 스테폰 딕스. 또 한 번?
첫댓글 와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축알못이긴 한데 패트리어츠 몇 경기 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브래디보다 그롱카우스키가 눈에 띄었습니다. 포지션 파괴자에 항상 미스매치를 만들어내는 것 같은데, 느바로 보면 듀란트 급으로 봐야할까요? 브래디 그롱크 조합이면 커리 듀란트 급일지요.
그롱이는 일종의 치트키이자 사기캐릭이죠. 엄청난 덩치에 꽤 빠른 스피드와 캐칭능력도 좋고.
제이 강 해설위원님의 말을 따르자면....
덩치 큰 라인배커들이 그롱카우스키를 막기에는 스피드가 너무 딸리고
날렵한 코너백들이 그롱카우스키를 막기에는 피지컬이 너무 딸린다.
(실제로 그롱이가 덩치 작은 세컨더리 2명이 달라붙었는데 업고(?) 그냥 전진한 적도 있죠 ㅋㅋㅋ)
잭스에 제일런 램지 등 솜씨좋은 코너백들은 많은데...그롱이를 어떻게 컨트롤할지.
이변이 일어났으면좋겠어요 ㅎㅎ 전문가의 예상을 깨는 업셋?! 분위기로 ㅎㅎ 영원한제국도 없다 결국 무너진다라는 말이 ㅎㅎ 나오게요 ㅎㅎㅎ 설명을 듣고 시청하면 ㅎㅎ 진짜 꿀쨈이에요 ㅎㅎ 블로그 주소도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풋볼규칙을 잘몰라서요 ㅎㅎㅎ 이웃추가하고싶습니다 ^^
하룡이~님, 블로그 주소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당~ ^^
잭슨빌의 업셋을 기대해 봅니다
저는 잭슨빌이 슈퍼볼 갈거 같아요....하지만 패츠의 러싱공격에 당할듯....브래디에게 압박을 안주면 보틀스가 인터셉트 2~3개 할듯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나 딴지를 걸자면 브래포드는 이미 건강한 상태고 케이넘으로 너무 잘 나가서 굳이 브래포드로 바꾸지 않았죠. 브래포드는 저번주에 백업으로 경기에 나오기도 했고요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립니다. 로스터와 뎁스챠트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못 챙겼군요.ㅎ
전 브랫포드 실력이 더 낫다고 보지만, 이미 두자릿수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룬 키넘과 경기 감각이 없는 브랫포드를 이 중요한 시점에 교체하는 것도 당연히 어렵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ΕΜΙΝΕΜ 내년이 재밌는게 브랜포드, 케이넘, 브리지워터까지 바이킹스도 고민이 많을꺼 같습니다
@이겨달라#4 정말 그렇겠네요. 브릿지워터가 그 끔찍한 부상만 아니었다면 당연히 지금도 주전일텐데(그럼 브랫포드도 안 데려왔을테고, 키넘의 신데렐라 스토리도 없었겠지용) 내년에 재미있겠네요, 바이킹스.
NFL 프로그램들 보면...패널들이 키넘에게 고액수표 줄 팀들이 점점 생기고 있다...며 축하한다고 막 웃더라고요. ㅎ
정말 NFL 분석을 엄청나게
하셨네요 저는 그냥 보는 수준
밖에 안되는데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혹시 블로그
알려주시면 다른 글들도 보고
싶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저는 얼마전 시작한 블로그에다가 여기저기 널린 정보를 모아 전달해드리는 수준 정도이고요 ^^;;...
정말 전문적으로 분석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도 많습니다. 검색해보시면. ㅎ
저도 에미넴님이 쓰신 글 더 읽고싶네요..저도 블로그 주소 보내주세요~~
패츠팬이긴하지만 패츠에 브래디 패스를 받을사람이 그롱이만 있는게 아니고 패츠가 단기전 수비가 약한팀이 아니라 도저히 질꺼같은 느낌은 없는데... 이상하게 유리한상황에서 꼭 거꾸러지는 역사가 과거에 있어서 약간의 찝찝함은 있습니다... 킹스는 느낌상 인터셉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해요
와,, 정말 잘 봤습니다~ 보통 슈퍼볼보다 리그 챔피언쉽에서 명경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떨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