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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동상이몽] 살에 관한 이국주의 상처와 진심어린 조언.jpg
Angel candice 추천 0 조회 232,416 17.08.01 00:4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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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01 00:41

    첫댓글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08.01 00:42

    ㅠ 캬

  • 17.08.01 00:43

    마음 고생 진짜 많이 했겠다..ㅜㅜㅜ 좋은 말이네

  • 17.08.01 00:43

    아진짜공감감.. 우리엄마도 나보고 다이어트하라면서 계속 뭐좀 먹어보래 진심 스트레스임 글고 나도 길거리에서 절때 뭐 안먹음ㅠㅠ 진심 시선이 너무 무서움

  • 17.08.01 00:50

    멋있다 .... 진실로 조언해주네 ㅠㅠㅠㅠ

  • 17.08.01 00:54

    고등학교때 수업시간에 너무 기침나서 우유 한입 먹었더니 넌 그러니까 살이찌지 이러는겨 수업시간에 남자쌤이 ㅋㅋㅋㅋㅋ 진짜 꾹 참다가 선생님 나가자마자 엉엉 울었다 진짜..... 우유 한입먹은건데ㅜㅜ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8.01 14:17

    진짜 짜증났겠다 다이어트하라고 하질 마시든가 아니면 먹을걸 주지마시든가ㅠㅠ 상처받을듯

  • 17.08.01 00:54

    말 진짜 멋있게한다 ...

  • 17.08.01 00:55

    나도...남자애들 어릴때 나보고 돼지라고 한거 살빼라고 한거 아직도 못잊음...그래서 들고다니면서 먹을때 눈치보기도함...

  • 17.08.01 00:56

    ㄹㅇ나수업시간에 음료수한모금 먹었는데 ㅇㅇ이는 뭘또먹어~~! 더건강해지려고:~~?? ㅇㅈㄹ해서 존나빡첫는데

  • 17.08.01 00:59

    나 체육대회때 우리반남자애 두명이서 나한테 닌 스모 하면 될것같다고 어울린다고 자기들끼리 웃었음 나그래서 그때 너무상처받았음.. 학창시절 마지막체육대회였는데 속으로 좀슬펏어

  • 17.08.01 01:00

    국주 상처 많이 받았던 것 같아

  • 17.08.01 01:02

    멋잇어ㅠㅠ

  • 이국주 멋있다..

  • 17.08.01 01:09

    이국주 예쁘고 매력넘침 자기 가꾸는것도 살림하는 것도 보면 부지런하고

  • 가만 보면 엄마들 외모지적 개쩜ㅋㅋㅋ 나 보통체중에서 마름 정도인데 엄마가 내 몸무게 듣고 기겁하면서 키에 비해서 많이 나가는 거 아니냐, 넌 비율이 안 좋아서 더 빼야된다 하길래 대놓고 지금 나한테 남 보기 좋으라고 살 빼라는거야? 이럼

  • 가만 보면 자존감 도둑은..멀리 있지 않아.. ?

  • 17.08.01 01:20

    헐 나 눈물나...

  • 17.08.01 01:21

    맞아 솔직히 살빼라고 스트레스 주는거 다 엄마야
    친구들도 아무도 살빼라고 말 안하고 살뺀다하면 왜빼냐고 귀엽다고 해주는데 집에만 오면 끼니만 먹으려해도 살뺀다며 살빼 살빼면이쁜 옷 사줄께 이딴 말이나하고 동생이랑 식사양 적게주면서 눈치주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그러면서 또 안먹으려면 먹으면서 빼래시바

  • 17.08.01 01:23

    아 진짜 맞는 말이다. 그리고 부모도 아니면서 살찐걸로 오지랖 부리는 시팔년놈들은 pt비용 대줄 거 아니면 아가리 여물으세요 제발^^
    부모님은 본인들이 벌어서 먹였다지만 니들은 살찌는거에 1원도 안보태고 유난은 지들이 다 떨어 ㅋㅋㅋㅋㅋ 무식해가지고

  • 진짜로 함부로 말하는 입 다 잘라버리고싶음
    나 여자는 다이어트를 해야하는구나라고 머리에 박힌게 처등학교 1학년때인데 그당시에 밥 먹을때 이제 숟가락 들었는데 고모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거 다 먹을건 아니지?그러니까 살찌는거라고 해서 엄마가 눈치보다가 밥 덜고 집가서 밥 더 먹고 그랬음 지나서 지금까지도 할머니집가면 밥 먹는거 눈치보이고 사람들 앞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 못보이겠더라 역시 이러니까 살찌지 이런 말 나올까봐ㅋㅋㅋ 지딴에는 충고라고 치겠지만 진짜 사람 죽고싶게 만드는 말이라는거 좀 알고 안했으면

  • 17.08.01 01:26

    맞아 뚱뚱해서 놀림 받은건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음 나 초등학교때 놀이터 지나가는데 같은반이었던애 2명이 놀이터에있다가 나 지나가니깐 나보면서 돼지야 꿀꿀해봐 이랬던거 아직도 기억나고 걔네들 이름까지도 기억남 시발것들

  • 17.08.01 01:28

    그냥 다른 사람들 평가와 잣대에 가치를 안뒀으면 좋겠음 나도 그러려고 노력 중 이고

  • 17.08.01 01:44

    맞아 나도 그래서 어디다니면서 먹을거 손에 잘 안듦.... 날씬한애들은 먹어도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좀 살집있으면 바로 돼지취급하는게 좆같아서..

  • 17.08.01 01:48

    정말 좋은말이다

  • 17.08.01 01:49

    난 살때문은 아닌데 어릴때부터 외국살고 엄마쪽이 완전한국인이 아니셔서 한국에서는 이목구비 자기주장쩌는 화려한외모였지만 외국에서는 잡종이었어.... 시간지나니까 나는 동양인도 백인도 아닌 나만의 외모가 아름답다는걸 깨달았어ㅠㅠㅠㅠ 힘들지만 이런 자존감높은게 중요해

  • 17.08.01 02:23

    우리 동서 딸이 5살인데 시어머니가 조카만 보면 여자애는 살찌면 안된다고 배나오면 안된더고 많이 먹지말라고함 ㅡㅡ

  • 17.08.01 02:28

    진짜공감.. 나솔직히 중2때까지 존못이었는데 평소에 눈뜨고다녀라 이런말도 많이듣고 중2때 사이겁나안좋았던 무리 속 남자애한명이 나보고 내뒤에서 못생겼다해서 존나상처받고 그뒤로쌍수하고 예뻐졌는데도 아직도 외모컴플렉스 엄청심해ㅠㅠ 성형더하고싶고 돈생기면 화장품 옷 이런거부터 사대고... 남 시선 신경쓰느라 인생이피곤해짐

  • 17.08.01 02:30

    국주에게 얘기듣는 아이 자기한테 공감해주니까 짤에서 점점 표정이 좋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그게 되게 짠함......

  • 17.08.01 02:35

    눈물나..진짜멋지다...

  • 17.08.01 02:51

    난 얼굴에 좀 큰 컴플렉스가 한군데 있는데 어릴때부터 그걸로 존나 놀림받고 특히 남자애들은 대놓고 뭐라 그래서 그게 진짜 개ㅐㅐㅐㅐ상처였음...지금은 화장 하면서 결점을 좀 보완할 수 있게 됐고 예쁘다는 말 나한테 과분할 정도로 듣고 사는데 그래도 아직도 고개 제대로 못 들고 다님 예전엔 엄청 심했어서 한걸음 걸을때마다 얼굴을 가렸었는데 그럴때 주변에 말 막하는 애들이 혹시 장애있냐고 했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나고 진짜 남 생긴거 가지고 뭐라 안했으면좋겠다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아니고 원래는 생각없이 살던것도 주변때문에 약점 되고 숨기게 됨

  • 17.08.01 03:11

    나도 진짜 엄마아빠가 맨날 쟨 누구 닮아서 저렇게 짧고 뚱뚱하냐고 서로한테 미룰때 서러웠고 또 밥먹다가 뺏기는게 진짜 그렇게 서러웠어 이제 한입 먹으려고 하면 밥그릇 뺏으셔서..얼마나 서러웠는데 지금은 완전 빼고 키커서 자꾸 먹이려고 한다 ㅋㅋㅋㅋㅋ..

  • 17.08.01 03:30

    마자 나 살진짜 많이 쪘을 때 내 꿈이 뭐였냐면 걸어다니면서 음식먹기 혼자패스트푸드먹기 였음 왜냐면 내가 너무 돼지같아보일 걸 나도 잘 알았거든 그리고 하나 더 있는 게 옷가게가서 옷사기였음 옷가게에서 옷사면 사이즈 말하기가 너무 창피하고 안맞을 때도 있어서.. 그래서 살빼고나서 제일 기분 좋았던 건 서면옷가게가서 s를 추천해주는거임 옛날 내 몸 생각해서 아..이거안맞을것같은데ㅜㅜ 이랬는데 옷가게주인이 왜요? 충분히 맞을 것 같은데~ 이러고 입어봤는데 진짜 딱 맞았음 그때를 아직도 못잊어

  • 17.08.01 04:17

    헐 어쩐지 이국주 휴게소 가서도 음식들 들고가서 차안에서 먹던데ㅜㅜ

  • 17.08.01 04:45

    하 상처 너무 많아서 쓰지도 못해

  • 17.08.01 06:09

    나도 이글 보고 이국주 다시 보게됨! 원래 안좋은 시선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정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게 보여서 좋음 ㅠㅠ

  • 17.08.01 08:36

    이국주 그래놓고 빅 뭐시기 개그프로였나 거기선 뚱뚱한거 후려치는 개그한거 실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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