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미국 방문에서 많은곳을 여행했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어느용사의동상.그앞에서 나도모르게 발이멈췄고. 동으로 제작된 커다란 동상을 자세히보니 오른손엔 투구.왼손엔군번줄 6개을 들고 애절하게 바라보고있었다.수많은 이름들의 글이 새겨져 있기에 영어가 안되는나는 딸한테물었더니 이군인들은 한국 전쟁에서 희생한 전사자들이라고....갑자기 울컥해지는 마음에 눈물이났다. 딸.손주들과 그자리에서 잠깐 묵념을하고.그동상을 보니 군번줄을 들고 있는그모습이 왜그리 슬픈눈으로 바라보고 있든지....우리나라을 위해 목숨을 받친용사들.폭풍우가 와도 엄동설안 눈보라가 쳐도그냥 저렇게 손에 쥐여진 군번줄만하염없이 바라보면서 그자리에 서있을 그군인 그용사들...미국에 한도시 애틀란트 그곳에는 지금도 말없이 왼손에 쥐여진군번줄을 바리보며 서있는 그용사의 동상이 쓸쓸이 서있겠지요.
첫댓글 가슴아픈 역사속의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것아닌가요?이눔 십자성도 베트남에서 2년간 참전 기억에 지금도 가슴이 저려 오는데,먼 이역에서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감회가 남달렀으리라 여겨져요.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 아침~ 잘 보았어요 친구! 멕아더 동상을 철거하느니 어쪄니 하는 우리나라~이런걸 기리는 그들의 숭고한 정신에 그져 고개 숙여지는 아침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애국심이 더 생긴다네.선진국 가면 움츠리고 후진국 가면 어깨 펴진다합디다 .선진국 대열로 가는 길목엔 저들의 영혼이 담겨있겠지...
첫댓글 가슴아픈 역사속의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것아닌가요?
이눔 십자성도 베트남에서 2년간 참전 기억에 지금도 가슴이 저려 오는데,
먼 이역에서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감회가 남달렀으리라 여겨져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 아침~ 잘 보았어요 친구!
멕아더 동상을 철거하느니 어쪄니 하는 우리나라~
이런걸 기리는 그들의 숭고한 정신에 그져 고개 숙여지는 아침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애국심이 더 생긴다네.
선진국 가면 움츠리고
후진국 가면 어깨 펴진다합디다 .
선진국 대열로 가는 길목엔 저들의 영혼이 담겨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