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제가 주절주절 쓸모없는 글을 자주 올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과 바램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우리민물고기에 빠진지 벌써 3년하고 반이 지났습니다. 카페가입도 3년이 넘었구요
거의 물고기를 수족관에서 구입해서 키웠는데 올해같이 탐어를 많이 하긴 처음입니다.
제가 아는 민물고기 판매점은 신림동, 청계천, 용두동, 전라도 광주 요렇게 4군대에서 구입을
했습니다만... (다들 아실겁니다. )
배송된 물고기를 보면 가끔 상처투성이에 영양상태가 최악수준 대충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병에 걸려서 오는경우가 있고 직접가서 구입을해도 수족관 어망관리 정말
형편없습니다. 특히 청계천 용두동 대부분 병에걸려서 살날이 얼마안남은 고기들이 대부분이고
많은수를 사왔는데 다 전멸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나마 좀 낫다 싶은 신림동도 요즘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병들고 축양안된 고기들을 싼값에 사느니 축양잘되고 튼튼한고기를
돈을더주고 구입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민물고기 정말 너무 헐값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고기의 가치는 우리가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좀 안다는 사람들이 더욱 우리고기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축양도 잘하고 보다 좋고 튼튼한 고기들을 취급하는 민물고기판매상이 생겨서 좋은 고기들을
키울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가격은 몇배 비싸질수 있겠습니다
판단은 소비자가 내리고 결과는 두고봐야 하겠지만서도...
간단히 이야기해서 나쁜고기 헐값에사서 죽이느니 좋은고기 좀 비싸게 사서 오래도록 키우는게
더 좋지 않나 뭐 그런얘기였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이니 표현이 지나침이 있으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첫댓글 딱정벌레님 말에 동감합니다....
생길것 같은데요. 분위기는 슬슬 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니아층은 대부분 채집을 해서 키우기때문에 물고기 값이 아직은 헐값입니다. 일본애들은 부화한개체가 더 비쌀뿐아니라 grade를 세분화 해서 팝니다. 때문에 같은 종이라도 가격이 몇십배에서 몇백배까지 차이가 나죠.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점에선 인식이 없고요. 아피도 브리딩개체가 더 비쌉니다. 디커도 마찬가지고요. 이는 개량품에대한 인식이 어느정도 있을때나 가능한일 같습니다.
저의경험을 말씀드린다면 저의회사는 한.일합작 회사입니다.제품을 납품할때 일본에서 생산해서 오면 합격,국내에서 생산하면 불합격..국내서 생산해서 포장박스만 일제로 바꾸면 합격..???? 우리것을 너무 괄시하는건 아닌지
전적으로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