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까워서, 청교도들의 7가지 감사조건,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외
한국교육자선교회 김형태 이사장님이 나누신 글입니다.^^
■ 너무 아까워서.... ■
아카시아 나무는 우리에게 참으로 유용하게 쓰였다. 꽃은 달아서 배고플 때 먹으면 좋았고 잎은 하나하나 뜯으면서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는 데 쓰였으며 나뭇가지는 가시를 떼어 내 칼을 만들면 산에서 칼싸움할 때 좋았다.
칼싸움을 하면 유난히 목공소집 아이만 코피가 나고 멍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의 아버지는 제일 단단한 나무로 멋진 칼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들은 그날도 산에서 아카시아 꽃을 따먹고잎으로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나뭇가지를 잘라 칼을 만들려고 가시를 뜯었는데 목공소집 아이는 아주 멋진 나무칼을 자랑스럽게 꺼내 들었다.
우린 모두 놀랐고, 이윽고 칼싸움은 시작되었는데 아이는 그 좋은 칼을 한번도 못 쓰고 다른 때보다 더 심하게 코피를 흘리고 온 몸에 멍이 들었다.
아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너무 아까워서 칼을 쓸 수가 없었어....."
■더불어 함께 하는 삶■
컴퓨터 게임은 소유하고, 차지하고, 죽여서 자신의 레벨을 올리는 게 목적이지만 우리가 어릴 적 하던 놀이는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
달리기를 할 때는 키 큰 아이가 작은 아이보다 대여섯 걸음 뒤에서 시작했고 구슬치기를 할 때는 구슬이 없는 아이에게 나누어 주거나 구슬을 다 잃은 아이에게 자기가 딴 구슬의 절반을 개평으로 돌려주고 다시 시작했다.
놀이를 하는 건 서로가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서다. 서로 다 같이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것
그것이 '더불어 함께 삶'이 아닐까 ?
(심 승현/파페 포포 투게더)
●밥상머리 교육: 효과분석 ●
1. 아이는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열배 넘는 어휘를 식탁에서 배운다. (하버드 대)
-- 유대인은 가정교육에서 모국어, 신앙심, 애국심은 책임지고 교육한다.
2. 가족과의 식사시간이 적을수록 음주 흡연을 경험할 비율이 높다.
3. 독상을 받을 때는 독립된 주체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4. 겸상을 받을 때는 타인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5. 한 주간에 하루씩 '감사 Day'를 정해서 가족끼리 감사를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
부전자전/ 모전여전(겔 16:44)
6. 만 12세가 되는 해의 생일 때 '성년의 날'을 아주 경건하고 푸짐하게 거행한다. 성직자와 일가친척들이 모여 예배도 드리고. 성경과 시계와 축하금도 받는다. 그리고 어려운 연구문제 풀이도 한다.
약 5천만원 정도의 축하금을 받아 저금해놓고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경영경제 운용실습을 하면서 경제적 안목을 익힌다.
아버지가 주관하는 아침의 '밥상머리 교육' 과 어머니가 주관하는 저녁의 '베갯머리 교육'을 통해서 세계 초일류 인재를 계속 양성해낸다.
■ 밥상머리 교육 : 말씀 한 마디 ■
* 아빠는 믿음으로 가정을 다스리고, 엄마는 사랑으로 아이를 훈육하고, 자녀는 순종으로 어른을 공경하여, 가정에 지상낙원을 꽃피우게 하소서.(성 프란치스코)
' 저음으로 말할 것. 잔잔하게 웃을 것. 햇빛을 가득하게 음악은 고풍으로, 그리고 목숨을 걸고 그 평화를 지킬 것.(유 자효)
* 그대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미소 짓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대 자신만이 아니라 배우자를 위해, 배우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 자신을 위해.(탁닛한)
* 재산의 수준을 높이기보다는, 욕망의 수준을 낮추도록 애쓰는 편이 오히려 낫다.(아리스토텔레스)
*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남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괴테)
ㅡ사랑해
ㅡ잘했어
ㅡ기도해줄게
ㅡ넌 항상 믿음직해
ㅡ넌 충분히 할 수 있어
ㅡ네가 곁에 있어서 좋아
* 내일의 모든 꽃은 오늘의 씨앗에 근거한 것이다.(중국 속담)
* 시간의 참된 가치를 알라. 그것을 붙잡아라. 억류하라. 그리고 그 순간순간을 즐겨라. 게을리하지 말며 해이해지지 말며 우물거리지도 말라.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까지 미루지 말라.(체스터필드)
ㅡ일 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입학시험에 낙제한 학생에게 물어보라.
ㅡ한 달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라.
ㅡ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자식이 열 명 딸린 날품팔이에게 물어보라
ㅡ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결혼식을 기다리는 신랑 신부에게 물어보라.
ㅡ일 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기차 시간을 놓친 승객에게 물어보라.
ㅡ일 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에게 물어보라.
ㅡ0.001 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다면, 올림픽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물어보라.
* Time is money. Time is gold. Time is life.
■청교도들의 7가지 감사조건 ■
1. 180톤 밖에 안되는 작은 배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감사.
2.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을 감사.
3. 항해 도중 2명이 죽었으나 한 아기가 태어났음을 감사
4.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는 않았음을 감사.
5.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되었음에 감사.
6. 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동안 바다에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으로 상륙하게 해준데 감사.
7.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도중 단 한명도 돌아가지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을 감사.
● 어느 목회자가 암 수술을 받고 나서 드린 기도문이다.
* 주님, 제 아픔이 너무 커서 그 아픔이 가족들의 아픔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제 아픔이 너무 길어서 그 아픔이 교회의 어두운 그늘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제 아픔이 유별나서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감사는 최고급 감정이다. 조건과 상관없이 전천후 감사를 누리는 고급시민이 되자)
■ 아홉명은 어디에 ■
(눅 17 : 11~19)
1860. 9. 미국의 미시건호수에서 유람선 한 척이 침몰되는 큰 사고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익사하는 중에 당시 대학 수영선수였던 스펜서가 있는 힘을 다해 17명의 생명을 구했다. 당시 매스컴에선 이 살신성인의 영웅적 행동을 연일 대서특필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후 토레이 박사가 LA에서 집회중 설교 예화로 미시건 호수의 침몰사고와 수영선수 스펜서의 용기있는 미담을 소개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 노인이 된 스펜서가 앉아 있었다. 집회 후에 이 사실을 알게된 토레이 박사는 깜짝 놀라며 이렇게 물었다.
"그때 목숨을 구해준 17명중 몇명이나 감사를 표하던가요?"
그는 가볍게 웃으며 답했다.
"딱 한 사람요. 그것도 어린 소녀 한 사람뿐이요. 그녀는 지금까지도 성탄때면 어김없이 감사카드와 조그만 선물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
감사자의 확율은 10% (1/10) 정도이다. 그래서 축복받은 이만 할 수 있는 특권적 행위가 감사다.
■ 감사의 창가에서/고 훈 목사
소득 또한 많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가슴 비우고
청빈을 누릴 수 있는
실제로 부요한 자가 되었습니다.
건강이 많이 모자랍니다
때문에 자만을 버리고
하루를 하루로 살 수 있는
실제로 낮은 자가 되었습니다
친구 또한 하나둘씩 떠나갑니다
때문에 외로움 속에서
주님만 바라보는
경건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죽어도, 죽어도 기다리는 노래》
■섬집 아기/한 인현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한 인현 작사/ 이 흥렬 작곡)
■기다리는 마음/ 김 민부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 소리 물레 소리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 소리 물새 소리에 눈물 흘렸네.
(김 민부 작사/장 일남 작곡)
■ 비 목/한 명희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한 명희 작사/장 일남 작곡)
(*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살았다. 안타까움도, 그리움도, 전쟁의 상처까지도 보듬어 안으면서 우리에게 까지 삶의 바톤을 넘겨주었다. 자,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
🎁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되어 영남지방을 시찰한 뒤 돌아왔습니다. 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황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 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숙종은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습니다.
"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
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시 아뢰었습니다.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동안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하의 지나친 행동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누구 하나 전하의 거친 행동을 막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저를 비롯하여 이제껏 전하에게 직언하지 못한 대신들도 아울러 법으로 다스려주십시오."
숙종은 여러 신하 앞에서 창피를 당하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 곧 승지를 불러 전교를 쓰라고 명하였습니다. 신하들은 이관명에게 큰 벌이 내려질 것으로 알고 숨을죽였습니다.
"전 수의어사 이관명에게 부제학을 제수한다."
숙종의 분부에 승지는 깜짝 놀라면서 교지를 써내려갔습니다. 주위에 함께 있던 신하들도 서로 바라보기만 할 뿐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숙종이 다시 명했습니다.
"부제학 이관명에게 홍문제학을 제수한다."
괴이하게 여기는 것은 승지만이 아니었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웅성거렸습니다. 또다시 숙종은 승지에게 명을 내렸습니다.
"홍문제학 이관명에게 예조참판를 제수한다."
숙종은 이관명을 불러들여 말했습니다.
"경의 간언으로 이제 과인의 잘못을 깨달았소. 앞으로도 그와 같은 신념으로 짐의 잘못을 바로잡아 나라를 태평하게 하시오."
권력 앞에서 그릇된 것을 그릇되다 말하는 용기도 훌륭하지만 충직한 신하를 알아보는 숙종 임금의 안목도 훌륭합니다.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현 시대에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군주와 참모가 우리에겐 왜 없을까?
국민 모두가 자각하고 반성할 문제이다.
💠 사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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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 10가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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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신곡/ '할무니'
https://m.youtube.com/watch?v=FfoEA2o4c_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