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은 불의구현사제단들이다.
대한민국에 불의한 세력들이 정의라는 말을 너무 자주 쓰므로 인하여 마치 불의가 정의로운 행위로 변질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정의(正義)란 1,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2, 바른 의의(意義) 3, 철학적으로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가 사전적 정의(正義)이다.
정의(正意) 바른 뜻, 또는 올바른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사전적 정의(正意)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들은 대한민국에 불의한 행위를 하는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정의구현을 찾으면서 대한민국에 불의한 짓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라고 하는 신부들이 쓰는 정의는 무슨 정의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또 누구를 위하여 정의구현사제단 짓을 하는 것인가? 필자는 위의 사전적 정의도 바른 것이지만 그것에 더해서 대한민국 법을 지키는 것 또한 정의라고 표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나라를 법치국가라고 하는 것이다. 법치국가에서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입법부에서 만든 법을 지키는 것이 정의로운 짓일 것이다. 악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기관이 만든 법을 부정하다가 이상하게 의문사 하지 않는가?
대한민국은 자유당 정부와 군사 정부 시절에 독재정치에 항거하는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독재에 항거하기 위하여 반정부 운동을 하면서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서 하는 반정부 운동이 정의로운 짓으로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민주화 시대가 이루어졌으므로 인하여 법치를 실현하는 것이 정의로운 짓이다. 악법이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 정의로운 행위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사회에서 모범적으로 대한민국 법률을 지키고 불의와 맞서야 할 위치에 있는 천주교 신부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을 조직하여 불의한 일에 앞장을 서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부르짖는 정의는 과연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단 대표들은 지난 11일 회의에서 "지난 대선이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개입한 불법선거였음이 명백해졌고 그 총체적 책임은 박 대통령에게 있어 사퇴로 그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가 21일자로 보도하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사제들은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 성당 본당에서 불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치르기로 했다. 또 전주교구 사제들은 이어 전주, 익산, 정읍 등 지역 순회 시국미사를 열어 대통령 사퇴 요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조선일보가 21일 보도하였다.
정의를 부르짖는 사제단들이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을 사퇴시키기로 하고 미사를 열기로 했다는 것은 1514만 4632명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정원과 국방부와 국가보훈처가 선거에 개입했다고 해서 문재인 표가 실제로 돌아서서 박근혜 후보에게 찍은 후보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들도 국가기간의 선거개입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가 돌아선 사람은 아마 하나도 없을 것이다. 국가기관의 선거운동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로 돌아선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문재인이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으로 선거에서 진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통진당 이정희의 지지를 받고 안철수가 후보를 사퇴하자,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보수쪽으로 대동단결한 결과가 18대 대선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을 한다.
보수세력을 대동단결하게 한 문재인의 전략으로 패배를 한 것을 왜 야당과 종북세력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까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으로 패배를 했다고 우기는 것인가? 문재인이 대선에 임하는 전술 전략 탓을 해야지 왜 국가기관을 물고 늘어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문재인이가 대선에서 보수세력이 대동단결을 하도록 만들어 주고서 이제와서 문재인을 지지했던 야당과 종북세력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까지도 국가기관 선거개입으로 패배를 했다고 탓을 하는 것에 어처구니가 없다.
문재인을 지지하기로 한 종북세력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낙선시키기 위하여 방송토론회에 나왔다는 말 한마디로 보수세력을 대동단결하여 보수 대 종북세력과 연합한 좌파간의 대결구도를 만든 문재인의 전술 탓에 패배를 한 것이다.
문재인의 잘못된 전술 탓에 패배를 한 것을 정교분리의 대한민국 헌법을 망각하고 종교인으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열기로 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하느님도 잘했다고 칭찬을 할리 만무하고 종교인으로도 본분을 망각한 정치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들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열 시간에 나라와 대통령에게 요셉과 같은 지혜와 명철을 주시라고 정의구현사제단이 미사를 드리고 기도를 하는 일이 정의로운 일이 아니겠는가?
천주교사제단이면 하느님께 칭찬 받을 짓을 해야지 하느님으로부터 단죄를 받을 짓만 해서야 되겠는가? (루가6;38)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신자들에게 가르칠 사제단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판하고 단죄해도 되는 것인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라면 예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켜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남을 단죄하는 일에 앞장을 선단 말인가?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요한8;11)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라고 하신 말씀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들은 잊고서 대통령을 정죄하는 일에 앞장을 서면 사제라는 직분이 부끄럽지 않겠는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들은 정교분리의 원칙의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서 대통령을 정죄한 것에 대하여 회개하기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는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고 불의구현사제단이라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불의한 짓을 하는 모습을 보면 10년 전에 먹은 오징어가 넘어오고 꼴뚜기가 넘어오려고 한다. 정말 정의구현이란 사제단들이 대한민국에 불의한 짓을 하는 현장마다 약방의 감초같이 안낀 곳이 없으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만 보면 구역질이 난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