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언덕에서
사람의 겉모양만 보고
자신의 판단을 붙잡는
죄악된 사람들
예수님의 순종의 길을 조롱하고 멸시하네
아버지께서 보이신
십자가의 길
그 길이 구원받을 수 없는 자들을 향한
구원의 길임을 알기에 예수님은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시네
예수님께 자색옷을 입히고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씌운
그 로마군인들은
예수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나님아버지께 순종하며
사람들을 구원하려
침묵하며 걸어가신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유대지도자들은 도리어 멸시하고 학대하였네
오늘도 갈보리언덕엔
예수님의 십자가가 죄인들을 부르네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들은 십자가를 보며
저주의 십자가가 무슨 힘이 있냐고 조롱을 하는데
아 고난주간이여 죄인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호소여
첫댓글 ------죄인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호소여----
감사합니다.
목사님, 행복한 부활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