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다시 찾아간 승봉도와 사승봉도 이야기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하는 승봉도 여행이다.
당연 사승봉도가 빠지면 이야기꺼리가 그리 많지가 않을터.
인천시 웅진군에서 속하는 승봉도는 대이작도를 인접에 두고 있으며. 사승봉도는 무인도다.
무슨 설명이 필요 하겠는가.!
1박2일 동안 체험한 여정들을 펄처 보이겠나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배를 탄 우리는
승봉도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갈매기때들이 우릴 호의한다.
점점 가깝게 다가선 이들은 꼭 무언가를 원하는 눈초리다.?
아하~ 그건 바로 새우깡 사랑이다.
저기요..?
손가락 조심하세요...
대부도훼리호는 객실이 2~3층으로 나늬어저 있으며 우린 2층에서
만남의 인사를 나누며 기쁨의 잔과 함께 신나는 1박2일 여행을 꿈꿔본다.
안주는 옛 과자인 뽀빠이와 호주산 쇠고기포다.^^
ㅎㅎㅎ~
1시간 20분을 달려 도착한 승봉도.
섬의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승봉도라 불린다고 한다.
숙소인 선창휴게소 민박집에서 여정을 푼후.
맘마 시간을 기다린다.
승봉도에서의 첫번째 음식은 바지락칼국수다.
허기진터라 점심으로 맛나게 식사를 해결한다.
맛이 끝내준다.
반찬은 깍뚜기와 김치지만 그 맛과 깊이는 이루 말로 표현을~
자~ 지금부터 승봉도 여정이 개봉박두다.
배를 타기위해 부둣가로 나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갯내음을 안으며 사승봉도로 달려간다.
사승봉도에 입도하는 일행들~
이곳 사승봉도는 무인도다 그러기에 배를 정박하는 선착장이 없다.
하여~ 요로케 사다리를 놓고 살포시 천천히 내려와야만 한다.
사승봉도가 무인도이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인이다.
왜냐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한번쯤 방문해 보시옵기를...
뭍에서 온 꼬마들~
출렁이는 바닷물과 황금 모래를 만나니 얼마가 좋겠는가...*^^*
사승봉도의 지킴이가 우리를 안내해 준다.
갈매기가 신고식을 하라고 노려보고있다.
하여 잠시 노닐다 갈께하고 지킴이게 말을 건넨다.ㅎㅎㅎ
무인도인 사승봉도는 개인 섬이다.
그 쥔장님께서 안전에 관하여 설명을 해주십니다.
사승봉도~ 생태보전 지역이랍니다.
야 호~ 이제부터 우리들 세상이다.
천해의 섬 사승봉도.
금빛은빛 모래가 곱다못해 이쁘다.
우린 대이작도 풀등이 보이는 경관이 좋은 곳에서
자리를 잡고 수영을 할 참이다.
바람한점 없는 사승봉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기전 촬칵.
수영복이 예쁘고 깜찍하다.
자자~ 기념으로다가 한장 찍자구요.
ㅎ~ 빨랑 오라며 소리를 치는 회원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멀리~ 대이작도 풀등이 보인다.
자그만치 20만평이 넘는다고 한다.
섬을 둘러 보기전
멋진 사진을 남기고파 이렇게 촬영해 본다.
그러나 따로따로 놀고 있다.
몸이 무거워서 그런건지 도대체가..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마냥 신이난 두 여인들이다.
여기도~
도대체 연세가 어추꼬 되시온지요...^^
삼삼오오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르며
우린 시간 가는줄 모른다.
아니. 요건 머다요...?
백사장 모래가 곱다 못해 아름답다.
신이난 일행들~
노래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이제 그만~
섬을 떠날 시간이다.
편안한 자리를 제공해준 파라솔이 넘 멋지다.
태초 자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사승봉도.
한가지 아쉬운것은 바람에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아름답고 예쁘다.
인간이 머물다 간 흔적만이라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면 금상 천하겠지만...
사승봉도에서 바라본 이름모를 무인도들이다.
약 3시간여를 사승봉도에서 보낸 우리는
떠날 시간이 다가왔기에 아쉬운 작별의 세레머니를 한다.
승봉도 여행의 별미 그물 체험이다.
미리 던저진 그물을 올려 물고기를 잡는다.
광어 도다리 가자미 우럭등이 많이도 잡혔다.
뭍에서 온 울님들~
이걸 어떻게 다 먹지 하며 신이난듯 하다.^^
정확히 세어 보진 안았지만.
족히 30여마리는 된듯 싶다.
숙소로 돌아와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맞이한다.
아니 요건 무어랍니까.?
서어비스로 꽃게를 대령하는 인심 좋으신 사장님.
우리가 체험한 그물에서 잡은 고기를
사장님께서 큼지막하게 썰어서.
상추와 마늘 고추등 된장을 바란후~ 꾸울꺽
먹기 좋게 쌈을 싸서리~
쏘주 한 모금에 요렇게 먹어 봅니다요...*^^*
너무나 좋아라하는 울님들~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예띤 소녀들 갔습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후 밖으로 나와보니
석양이 해넘이를 하려는 촬라인데 구름이 참으로 곱고 예쁩니다.
우리도 사랑하게 해주세요...^^
갈매기들도 뭍으로 올라와 눈요기를 해줍니다.
해넘이를 보기위해 숙소 뒤편으로 이동하여
멋진 구름을 촬영해 봅니다.
정 말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두 여인~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 술 기운인지 물속으로 입수를...ㅋㅋㅋ
진정 이들은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구름이 내일을 기약하며 빠이를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는 숙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진후 별과 은하수를 보기위해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구름이 잔뜩 끼인 하늘은 우리들에게
은하수를 선물해 주질 안았답니다.
그래도 마냥 좋은 우리들~
어디를 가느냐가 아닌 누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느냐가 중요하기에
우정을 나누는 친구처럼
다정한 여인처럼 그렇게 가족이 되어지나 봅니다.
아니~ 무얼하시나요.?
자세히 보니 달님을 촬영하고 계시네요.
소인도 카메라를 고정하여 달님을 촬영해봅니다.
태양의 강한 빛과 짜디 짠 바닷물에서 종일 놀았으니.
건강한 피부를 위해 미백인가요...? ㅎㅎㅎ
다음날입니다.
승봉도 서북쪽으로 이동하여 해안 산책로를 거닐어봅니다.
섬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경관을 선물해 주는듯하여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누구가 그랬다지요.
저 섬 너 가저...라고.
하여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나봅니다.
또 다시 물놀이를 하는 군요.
아침이라 쬐금 차가울텐데 말입니다.
이분들은 게임을 하고 있나봅니다.
찹살떡~ 가래떡~ 떡복기~ ㅎㅎㅎ
등짝이 무지 아픈가 봅니다.
인정 사정없이 인 디 언 밥으로다가...ㅎㅎㅎ
풍광이 멋진 고요한 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섬의 주변들을 둘러봅니다.
인심 좋으신 사장님께서 손수 밭에서 케온 감자를 쩌서
간식으로 먹으라며 건네준 감자랍니다.
촛대바위가 있는 해안으로 달려왔습니다.
태양 빛이 강하여
그늘에서 감자를 먹고 있는 일행들입니다.
이곳은 부채바위와 남대문이 있는 해안입니다.
남대문 바위까진 가지 않고
걍~ 부채바위 근처에서 기념 촬영만 합니다.
이일레해수욕장입니다.
아직은 인적이 뜸하네요.
평일이고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우린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고
수영을 하면서 잼나게 노닐어 봅니다.
해수욕장에 왔으니 수영을 해야 겠지요.
물놀이도 하구요.
ㅎ~ 이제 그만.
숙소로 돌아가자고 하네요...
사장님댁에서 기른 토종닭으로 탕을 해서 먹고
마지막 체험인 낚시를 하러 갑니다.
승봉도와 대이작도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아니~ 이분들.
동시에 놀래미를 잡았네요. 박수박수~ 짝짝짝
약 1시 30분가량 낚시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뭍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사장님께서 우리가 잡은 놀래미를 회로 썰어주어 맛나게 먹고
4시 20분발 대부도행 배에 오릅니다...
갈매기들이 또 함께 합니다.
어쩌지요.?
새우깡이 없는데...
내년을 기약하면서 이들과도 빠이를 합니다.
안뇽~
대부도에 있는 풍력발전기들이 멋진 장관을 이룹니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 다 왔습니다.
이젠 집으로 달려 가야 겠지요.
사승봉도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또 일년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회원중 한분이 그러네요. 내년은 텐트를 가지고 와서 사승봉도에서 밤을 지세자구요.^^
1박2일 승봉도 여행~
어떠 셨습니까..?
들려 가신 님들이시어 우리것이 좋답니다.
참 좋답니다.
첫댓글 7월 바캉스 정기여행 승봉도와 사승봉도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 이쁜 추억이 되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추억은 소중한 거랍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기에 여기 우리네 카페에서 회원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자 함이니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하시어 함께 그리움을 만들어
함께 하면 기쁨은 두배가 되며. 그 인연또한 소중하리라 생각 되기에 10일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뵙기를 간청 합니다...
대박이다~~~^^
작년여행기억이 생생하네요
올해도 감자 삶아 주시려나?
작년에 맛본회가 그리워 또 갑니다~~~
아마도 삶아 주실겁니다...
기대만빵 임돠~~~~~~^^
이아님 기개해도 좋습니다...
올해는 저두 저기에 낑깁니다.ㅎㅎㅎㅎ
아마도 촌놈님의 낙원이 되지 안을까 생각합니다요...
기대하고 고대하고`파마도 할까요
함께할날이
따끈따끈한 감자 무지 맛났고요... 찹살떡 가래떡 떡볶이 찰떡 게임도 무지 잼났구요
참고로 지는 등짝 안맞았시요
승봉도가 날 부르는디
나도 꼭 가고싶었는데 못가는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