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 / 피플맨66
어떤 불륜의 사랑이야기 인데
그러니깐 불륜의 사랑을 십수년간 지속하다가
그 남자 쉐끼가 불륜 여자에게 배반을 때리는 날이 온거였어
즉, 남자에게 여자 생긴거야
새삥이 생긴 거지
나이도 어리고 그냥 새삥
남자는 당연히 헌것에 실증을 낼 수 밖에 없었나 보더라
그래서 여자가 애원애원을 했는데
남자는 얄짤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지자고 했나봐
위자료도 한푼도 안주고 말이야
결국, 어찌된 줄 알아
살인 사건이 일어났데
전불륜 여자가 살인을 저지른것이지
질투가나서
두연놈을 그냥 두고
보기가 쉽지 않았나 보더라
공포스런 장미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이지
지금쯤 보랏빛 등꽃이 참예쁜데
꽃은 이미 사월에 다피고 지고 없어서
등꽃은 보기가 어렵지만
등나무 푸른 신록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는것 같아
아무튼 ,
요즘 바람났네의 정의가 참 모호해졌어
남자 쉐끼들봐 고추를 달고 미니스커트에
뾰족구두 신고 지랄들하고
좀 들문긴 해도
여자년들도 유니크 하게라는 명목하에
목에다 넥타이메고
지랄들 하기도 허잖아
아직 넥타이 안걸어본 사람으로써
참 어색은 하다
아무튼 , 개같은 세상에
개같은 장미들의 전쟁이
정말로 시뻘겋네
-유익하게 읽어주세요 -
첫댓글 참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미 있게 익으셨군요
저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