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심심해서 네이트톡을 보다가
한편으론 안쓰럽지만...초큼..풉해서..
소심하게 올려봅니다...ㅋ
근데 이거 글쓰신분 허락없이 올려도 되는건가효?ㅜㅜ
안되면 당장 지울께여 말씀점 해주세여~...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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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글써보는 신인입니다
각설하고,,
너무너무 분노가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제 사랑스런 남동생이 , 하나뿐인 소중한 우리집 막내가 ,,,,
삼룡이가 되어 집에 있더군요..
머리가 방학동안 좀 길었길래, 다듬으러 미용실 갔다온다고 하던 내 동생. (19살입니다)
갔다 왔는데...
뚜둥!!!!!!!!!!!!!!!!!!!!!!!!!!!!!!!!!!!!!!!!!
전 진짜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머리죠
제가 유행을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요즘 유행하는 머리인가요??
기가막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동네에서 유명한 미용실에서 자르고 왔는데.
남자분이 자르셨다는데.
자기 머리라면 이렇게 자를까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화가나고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미친X가 내동생한테 이래놨냐고 물으니깐
웃으면서 "실수했대" 라고 대답하는 내동생 ... 너 진짜 삼룡이냐 하고 동생한테 화냈지만
너무 불쌍해요 저 머리 어떻게 다듬을 수도 없어요 지금상태는 ㅠㅠㅠ
이 미용실아저씰 어떡하면 분이풀릴까요 아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일도 아닌데 한탄만 나오는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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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머리자르기 전 제 동생이에요 ...
내동생을 삼룡이로 만들어버린 미용실...(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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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동생분이 훈훈한 마음씨가 정말 따듯하네여~*^^*
헐닞ㄴ싸라ㅏㄹㅇ느파ㅣㄴ으ㅏㅣ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분 왼쪽사진에 양말 위에 내복이에요?.......................꽃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밑에 사진얼굴하고 매치가안되 상상이안되 ㅋㅋㅋㅋㅋㅋ
헐 잘생겼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긴데 슬프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고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동생은 머리가 은근 마음에 들었던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훈남이었는데...........................................헐...................
헐 진짜 어떡해 저게 뭐야
삼룡...헐 진짜 나같아도 화나겠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아진짜 웃기 미안한데 웃겨 어떡하지 차라리 삭발이 나을거같아요 진심
왜 자르고 나서 숱이 더 많아진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생 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