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나갔는데 12시까지 두콜 뛰고 2만 ㅠㅠ 한숨 풉풉쉬고 있는데 궐동에서 안성터미널까지3만 자배 평상시같으면 안성은 절대 안가지만 콜수도 줄어들고 일도 못해서 캐취 손이 안성에서 점점 옆으로 옆으로 가르키더니 결국엔 보개면 뙇 ㅠㅠ 머리속이 하얗게 되기 시작하는데 농장에 도착후 손이 와이프를큰소리로 깨우기 시작 ... 여보 여기 기사님 시내까지 태워드려 소리 지름 그 사이에 네비를 찍어보니 시내까지 걸어서 30분 너무 새벽시간이라 자는사람 깨워서데려다준다는것도 부담스러워서 만냥만 더달라하고 종료 시내까지 걸어가는데 갑자기 자배음 엥ㅇㅇ 뭥미? 가로등도없는 10분거리 농장에서 아산까지 4만 아싸 잽싸게 캐취후 가보니 남자 길바닥 쓸고있고 여자 차안에서 개욕하고있고 ㅡㅡ;; 어쨌거나 남자 일으켜서 차태워서 운행시작 가는도중 차 세우고 두번 구토 ㅡㅡ;; 아산 도착해보니 청솔아파트 ㅡㅡ;;;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 우웽 ㅠㅠ 어쨌거나 남자 챙겨준값으로 6만 받은후 아산역으로 걷기시작 ㅡㅡㅡ 도착예정시간 걸어서 약 한시간 ㄷㄷㄷ 5시 가량 지났으니까 다 포기후 털레 털레 걷는데 주머니에서 진동시작 ... 엥 뭐지? 암것도 안떠있음 착각했나 하는순간 진동음 뙇 도고온천 에서 서울 8만 뙇 캐취 근데 도고온천까지 뭘타고 간다냐 생각하다가 손 한테 먼저전화해서 콜택시 타고 간다하니 자기가 이리로 오겠다함 이런 천사 같으니라고 ♥♥♥ 차 타고 나서 미안하니까 금액좀 덜 받겠다고 말하고 서울서 종료하고 금액 받는데 고생했다고 오히려 2만 채워줌
첫댓글 소설같네요...그날운이 최고였네요..
축하드립니다
논바닥에서 콜 나온게 아직도 신기해유 ㅎㅎ
대리는
그래서
우수업
ㅉㅉㅉ
오지무서
마셔요
어떡하든
살아옵니다
오지탐험
고고고
이글을 전방이 좋아할 글입니다^^
엄청난 운빨임돠 이번주 로또 구입 필
제가 제일싫어하는게 전방이에유ㅡㅡ;; 로또는 사볼께유
무사히 귀가하심에 다행입니다^^
편한한 밤 되세요
감사요 ^ ^
수고 많으셨어요 ^^
캬...나도 예전에 오지여행 좋아했는데 오지에서 탈출하는 그 쾌감... 근데 이제 쫌 알거아니깐 쉽사리 오지 못들어가겠더군요ㅋ 수원에서 비봉도 못들어간다는ㅋ
운칠기삼 이란 운수업의 혜택을 봤네요
축하
축하합니다
아산 장존 청솔아파트는 천안에서도 22K~25K입니다..그만큼 외진곳이죠..
글구 손님이 차끌고 온데가 도고온천이 아니구 온양온천이겠지요..
그런가요? 제가 지역을 잘 몰라서리
그리고 장존청솔 아파트는 정말 들어가면 안되는 지역이겠던데요 ㄷㄷㄷ
ㅠㅠ 해도해도 넘하셧네요
궐동에서 안성 3만에 가신것도 그렇코 보개면에서 장존청솔 4만에 가신것도 그렇코 가격 보시고 도고까지 가신다는것도 글쿠 제발 가려서 타세요 눈앞에 있다고 막타지마세요 ㅠㅠㅠ
가격은 도그님이 더잘아실텐데 아쉽네요 ㅠㅠ
안성에서 그냥 아산으로만 떠있어서 잡은거구요 전체콜수가 로지80 아콘30이라 가릴처지 아니였어요 가격이 안맞는거였군요 ㅠㅠ
아는 지역들이 아니라 무지에서 탄거네요 우웽
그래도 손님이 팁을 주었으니 고맙지요 결국은 손님들에 의해서 돈 벌고 탈출하고 완전 고맙지요
평상시 착하게사셧나봅니다~~
그런 경우 더러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