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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캐스트 어웨이: 혼자 내버려 진.....
Brother 추천 0 조회 166 08.06.11 19: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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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11 20:01

    첫댓글 오~ 윌슨~^^ 아 저두 빨리 탈출기 올려야하는데 ㅎㅎ

  • 작성자 08.06.11 20:13

    괜한 이야기를 했나 싶기도 한데 오늘은 그냥 푸념정도를 하고 싶었네요. 그런데 탈출만이 능사는 아니네요. 무인도에 머물되, 다른 무인도에 있는 사람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야겠죠. 무인도에서 바위가 되어버리고, 나무가 되어버린 우리 가족들이 있으니 이 무인도를 등지고 떠날 수 만은 없는 노릇이네요. 어쩜 영영히 떠나지 못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또 한 면으로는 (영적으로는) 이 무인도를 당장 등지고 떠나야 하기도 하구요. 돌아보면 내 자신이 소금기둥 되거나, 우상숭배에 빠진 가족들을 살려두면 큰 화가 미칠지도 모르니까요. 오직 주께서 해답 주시길....

  • 08.06.12 11:11

    푸념이면 어떻고, 수필이면 어떻습니다. 이런 글을 통해 교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 08.06.12 13:46

    형제님 말씀에 아멘입니다. 이런 교제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는 것으로도 희망의 한줄기 빛이 있는 거죠. 그 가녀린 빛줄기를 잡고 가다보면 영광의 광채에 결국 이르겠죠... 샬롬

  • 08.06.11 23:34

    글에 공감합니다.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말중에 몇가지는 지나치지 말것과 치우치지 말것을 말합니다. 은근히 눈에 복이는 복도 구하지요.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기합리화 내지는 사막같은 영성을 당연한듯 여기는 것같습니다. 혼자서 열내고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죽어야 사는 원리를 말하면 이상한 사람 되는건 현대교회에서는 당연히여깁니다. 속터져도 어쩔수 없네요. 그 사람들은 늘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들 있으니... 변화의 시작은 각사람 속에서부터인듯합니다.

  • 08.06.12 17:02

    진솔한 글을 통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모든 환경과 상황과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답니다. 세미한 음성마저 놓치지 않으려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십자가를 주목하면서...

  • 08.06.12 18:42

    저두 공감해요.... 그런데요, 얼른 탈출 해야 한다구 하셨지요..? 저는 탈출해서 사람들이 있는 세계로 갔다가는 늘 다시 무인도로 고립되곤 하는 느낌 입니다... 실제와 생각과의 괴리감이랄까요....음... 쉽지 않아요....ㅎㅎㅎㅎ 저두 그저께 마트에 갔다가 스포츠용품 코너에서 윌슨이라 쓰여진 공을 보고 '캐스트 어웨이"를 떠올렸지요...ㅎㅎ

  • 작성자 08.06.14 09:56

    ㅎㅎㅎ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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