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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향기실 애견의 안락사
비올향 추천 1 조회 154 14.08.31 13:1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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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1 01:46

    첫댓글 너무나 맘이 아파요

    인간들의 필요에 따라서
    애완견으로 유기견으로
    전락하는

    우리들의 사랑스런 동물들!

  • 14.08.31 15:33

    저도 우리 이쁜이를 길러봤지만
    온 가족이 사랑으로
    그 아이 없으면
    못살거처럼 키우다가

    결국 남편의 반대로
    아는집에 주었는데

    지금도 그 녀석이 보고싶어
    눈물짓네요

    애들하고 그 녀석 야그는 금기사항

    한사람이 말을 꺼내면
    다들 너무나 그리워서

    스티커
  • 14.08.31 15:34

    말못하는 녀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는
    정겨운 우리들이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4.08.31 16:13

    저도 키우는 애견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고 난후 실의에 빠질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떠나갈 때 정감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그 눈길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 14.08.31 16:31

    후안무치한 우리들 자신의 자화상이지요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고요...

    비올향님의 짧은 글 속에
    유기견들의 참혹한 실상과 문제점을 잘 표출하셨네여
    오늘 아침 동물농장 티비프로에
    모녀괭이 얘기에 가슴 아프게 보았드랬는데...
    비올향님께서 아시는 듯 글을 올리셔서 쨘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14.08.31 16:42

    모처럼 뵙습니다..유기견을 볼 때마다
    마음이 항상 아파옵니다.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의 희생양이죠..

  • 14.08.31 17:15

    비올향님~!안녕하세요.

    저의 작은누이가
    개를 키우는데 제가 가끔가면
    알아보고 짖지도 않고
    공을 굴리고와 놀아달라고 하고
    대소변도 화장실 가서 보고 하더군요.

    근데 나이가 먹어
    아프기를 잘해서 의료보험도 안 되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아프면 불쌍해서 어케나 안스럽게 생각하는지...

    자기 말 안 들어주면
    대,소변도 아무대나 보고
    집기듣 물어뜯어 난장판을
    만들곤 한답니다~ㅎㅎ

    뭘 먹을때는 살며시 다가와
    무릎에 턱을 괘고 눈을 껌벅이며
    달라고 애처로운 눈빛을 보이면
    몰래 주기도 하는데
    얼마나 영리한지 자기 욕하는 것도 알고
    삼촌 간다고 하면 짖어대며
    아쉬움도 표시하고~ㅎㅎ

  • 14.08.31 17:19

    그케 애지중지 기르던 개를
    내다 버린다는 것은
    인간의 양심이 개만도 못함을
    보이는 것이기에
    동물이라도 끝까지 생명을 존중하였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4.08.31 21:22

    동물과의 교감을 보면 희노애락을 느끼는 부분에서
    애견들도 이별도 알고 슬픔을 느끼더라구요..

  • 14.09.02 08:23

    @비올향 그럼요
    떠날때 눈에 눈물을 뚝뚝

    스티커
  • 14.08.31 20:58

    부모보다
    더 소중이 여기는
    볼성 사나운 모습을 보면서..

    애완견에서
    유기견으로
    용도 패기되는 모습에
    인간이 어찌 저럴 수 있을까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에 좌화상
    누가 누구를 탓 하겠습니다

    스티커
  • 작성자 14.08.31 21:23

    현시점에서 자아내는 부조리입니다..

  • 14.09.02 00:14

    보다시피 제 프로필 사진
    강아지 사진은 제 강아지 입니다

    나쁜 업자에게 병든 아이를 분양 받았지요
    파보에 중증 장염 피부질활 등
    죽음을 목전에 둔 가여운 생명

    살리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수의사에게 소생할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정성을 다해서 살리고 싶었습니다
    작고 사랑스런 강아지가 너무나 가여웠기에요


    피똥을 싸면서도 탈진이 된 상태에서도
    잘 이겨내 주었어요

    기적처럼 소생하여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10년이 지나고
    사람의 나이로 60세가 넘었네요

    가족이 된다는 것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그러나 주인을 향한 변치않는 충직과 사랑에는 견줄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4.09.02 09:47

    저도 그와 유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몸은 불구의 버림 받다시피 한
    강아지를 키우다 죽음에 임박한 걸 겨우 살려서
    5년을 생활하다 잊어버리게 되었네요..
    다정다감님의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너무 이쁘네요~

  • 14.09.02 00:21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려면, 동물에 대한 친절을 실천해야만 된다.
    동물에게 잔인한 사람이라면, 사람을 대할 때에도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서 사람의 본성을 판단할 수 있다." -임마누엘 칸트 -

    한 나라의 위대성과 그 도덕성은 동물들을 다루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나는 나약한 동물일수록, 인간의 잔인함으로부터 더욱 철저히 보호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마하트마 간디

  • 14.09.02 08:24

    좋은 말씀에
    올인합니다

  • 14.09.02 14:39

    @스카렛 늘 카페 식구들 두루두루
    살피시고 긍정의 밝은 기운을 전해주시는 고마운 스카렛님~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원합니다
    ^0^*

  • 14.09.02 20:54

    안락사 좋은건 아닌데

  • 14.09.04 21:56

    그래도 너무 고통스러우면
    안락사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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