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학번 후배님들에게 추천하는 자취장소.(제 생각입니다.)

먼저 저희 건축공학과에 합격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통학하기에 거리가 먼 사람들은 자취나 하숙 기숙사 등등을 생각하실텐데요. 먼저 기숙사나 하숙은 그냥 평범합니다. 밥주고 생활하고 등등.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자취하는 방을 잡을때 추천하는 몇가지 입니다. 저는 1학년동안 작업실에서 생활하여서 자취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주변 친구 및 선 배님들께서 자취하는 것들을 보고 집도 구경도 해본 결과 이렇게 했으면 하고 글 씁니다. 1. 우선 학교와 거리상으로 가까워야 한다. -저희과의 특성상 학교로부터 거리가 먼 곳은 초반에는 잘 다니실수 있을진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등하교 하는게 귀찮아지고 힘들어 지실겁니다. 저희과의 특성이라 는 것은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밤샘작업으로 인한 심한 피로와 육체의 통증 정신의 짜증과 혼란을 가져오는 일입니다. 또 과 특성 말고도 심한 음주가무에 따른 육체적 고통과 정신의 분열 등등... 다음날 일어나서 학교가기 정말 싫어지실겁니다. 난 정말 부지런하다. 라고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 난 내가 스스로 일어나서 학교갈 자신이 없다. 심하게 공부할것 같고 심하게 놀것같다 하는 분들은 학교와 가까운곳 으로 방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서 학교라 표현하는 명칭의 구체적인 뜻은 'B동' 입니다. 추천장소 : 교내 구기숙사 뒷편의 훼미리마트, 썬마트, 홍대 24시 슈퍼를 포함하는 다소 광범위한 지역의 자취방. 원일타운, 퀸하우스, 상록타운, 크리스탈원룸 등등등 많이 있음. 2. 방안의 보일러가 잘 되는지 통풍이 잘 되는지 물은 잘 나오는지 확인해라. -자취방이라고 해서 꼭 보일러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고 물이 잘 나오고 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일단 돈은 받았으니.. 라는 심보인 방주인들이 많습니다. 확인 필수! (자신이 살았던 곳이 매우 좋다 안좋다 라는 글은 시끌벅적에 공지글을 확인. 선 배님들이 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3. 방에 들어갈때 침대 책상등 가구를 주는지 확인하라. -일반적으로 1번글에서 추천한 방들 대부분은 새로 가구를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 방 가격. -크게잡아 250~350만원 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보증금 20~30만원 포함되있구요. 3번글의 새로 가구를 주는 방들은 다소 방값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건물에 있는 연락처에 전화하여서 이방저방 가격도 물어보고 하여 비교해서 하세요. 5. 난 넓은 방을 쓰고 싶다? -한건물에 있는 방들 크기가 전부 똑같지 않습니다. 복도 끝과 끝방은 보통 크기가 큽니다. 물론 가격도 20~30만원정도 올라가는걸로 압니다. 6. 기타 -조금 싸고 괜찮은 자취방을 추천하자면 B동 뒷길에서 왼편으로 가다보면 있는 도화아파트. 방 크고 깨끗하지만 학교와 다소 거리가 멀고 처음 들어갈때 돈이 많이 필요한 홍대와 고대 사이의 유니빌(나갈때 돈을 다시 돌려주는걸로 알고 있습 니다) 그외 아프리카(도화아파트에서 조금 더 내려가서 좌측에 보이는 당구장, 피씨 방, 술집을 포함한 한채의 건물), 카우보이(술집), 주물럭(고기,술집), 카라멜(고급 술집?) 등 이런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장소들의 근처의 방을 잡으시는것도 편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즐기기에 괜찮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후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외 기타질문이나 궁금한 사항, 저와 친해지고 싶은 분은 -ㅁ-; E-Mail :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kije@korea.com">kije@korea.com</a> H.P : 011-9891-1181 로 연락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