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제주수학여행을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돌고 우리가 열여덟시절로 돌아간것같아서 너무좋았어라!!!
우리가 고등학교때 설악산에 수학여행을 갔었던것 같은데~~
나는 그때 힘든환경속에서 학교보내주신 엄마에게 부담을 줄것같아
수학여행 간다는 말을 못하고 그냥 포기했었지
그런데 까마득한 세월이 흘러 환갑진갑 지난나이에 2박 3일 이라는 수학여행을 가게 될줄은
생각을 못했었지
제주수학여행을 갈수있도록 주선하고 애써주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 ~~
또 많은 돈을 찬조해주신 지기님들 덕에 이렇게 수학여행을 다녀올수 있게됨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병준친구와 저녁비행기로 가게되어 밤에 도착하여 먹을것이 없다는 말에
가는도중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 마트에 갔다가 거기서 임원친구들을 만난것도 그렇고
숙소에서 함께 이야기 하면서 열여덟 시절로 돌아가 배꼽잡던 우스게 소리도 귀가에 맴돌고 있네요
정말 오랫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든것 같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로 아쉬웠지만~~~~
우리가 묵었던 그집 숙소에서 옛날을 회상하며 웃고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군요
우리가 거닐던 바닷가
굽이치는 파도소리~~ 끝없이 펼처진 수평선
마라도 갈때 배가 출렁대는 파도와 물이 튀길때는 우리가 배타고 학교다니던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마라도의 그세차던 바람과 끝없이 펼처진 수평선을 바라보며~~~
함께했던 그시간들 우리의 순간순간을 기억할수 있도록 선종친구 삿갓님 부영씨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올려진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금 추억할수있는 기쁨이 있음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까?
사랑하는 친구들아!!
우리가 함께할수 있는 순간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떠날 그시간이 언제가 될지라도 후회없는 삶이되길~~~
항상건강해서 다시만날 그날에 더욱더 기쁨으로 만나자꾸나
우리의 인생이 사고와 질고와 재난이 많은가운데 각자의 삶가운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지금까지 함께할수있도록 잘견뎌 승리의 삶을 산 우리친구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제주도에 묻어둔 우리의 마음을
카페에 올려진 사진속에서 追億하며
특별히 못갈것같다고 해도 와야된다고 바쁜데도 전화하고 애써준 회장님 우리의 일정을 앞에서 이끌어낸
칠월이 기쁨이 임원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수고했수다
사랑한다 친구들아!!!!
그리고 축복하노라~~~~
첫댓글 모두들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되셨을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온것 맞아요



사진 볼 때마다 미소가 번집니다

우리 남편이 이글을 보면 좀 그런데
겁고 옛날로 돌아간것 같아서 좋았어라 


사실 친구들이랑 가는것이 훨씬 더
그대의 순수한 웃음소리가 있어 더욱 더
거웠어유^^^


늦게 도착해서 첫날 저녁도 부실했고...
환한 웃음으로 함께해준 정 권사님 감사 합니다
기도로 도움 주심에 또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