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화 그림
1. 등심(윗등심살, 아래등심살, 꽃등심살, 살치살)
근내지방(근육 속 지방)이 많고 육질이 뛰어나다. 구이, 스테이크, 전골용.
2. 목심(목심살)
고기결이 거친 편이나 맛을 내는 성분이 많아 천천히 삶는 요리에 적당하다. 불고기, 국거리용.
3. 앞다리(꾸리살, 갈비덧살, 부채살(낙엽살)
운동량이 많아 질긴 반면 단백질과 맛을 내는 성분이 많다. 육회, 스튜, 장조림 등.
4. 갈비(갈비살, 마구리, 토시살(안거미), 안창살, 제비추리)
육즙과 뼈에서 나오는 골즙이 잘 어우러진다. 불갈비, 찜, 탕, 구이용.
5. 양지(양지머리, 업진살, 차돌백이, 치마살)
가슴에서 배 아래쪽까지 이르는 부위로 지방이 많다. 국거리, 구이, 육개장, 탕용.
6. 사태(아롱사태, 뭉치사태, 앞사태, 뒷사태)
다리의 오금에 붙은 부위로 질기지만 장시간 끓이면 연해지고 담백해 깊은 맛을 낸다. 육회, 탕, 찜, 장조림용.
7. 우둔(우둔살, 홍두깨살)
엉덩이 부위로 지방은 적고 살코기가 많다. 산적, 장조림, 육포, 불고기용.
8. 설도(보섭살, 설깃살, 도가니살)
뒷다리쪽 부위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산적, 장조림, 육포용.
9. 채끝(채끝살)
허리뼈를 감싸고 있는 부위로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이 많다. 스테이크, 로스구이용.
10. 안심(안심살)
육질이 가장 연한 최상품으로 지방이 적어 담백하다. 고급 스테이크, 로스구이, 전골용.
첫댓글 27회 우리 동창들중에도 한우사육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매스컴을 통해서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한우 1마리를 생체로 출하하면 250만원내외밖에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생산비는 350만원이 넘는다고 하는군요.
손해가 너무도 큰게 현실인데 그래도 손해를 줄이는 방법은
농가가 도축허가를 받아 직접 쇠고기를 시중가의 60%정도에 판매 했을때 300만원 정도는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27회 회원 소비자는 싼 가격에 맛좋은 쇠고기를 맛볼 수 있고
27회 회원 생산자는 좀더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좋은 방안을 내주세요
성우 1마리를 도축하면 뼈,부산물을 제외하고 순살코기로 180근내외가 나온다고 하구요.
30명이 나눈다면 6근씩(3.6kg)이고 300만원/30명= 10만원이니 부위별 가격차이가 있겠으나 평균내서
1kg에 27,000원(100g당 2700원, 1근에 16,200원)이니 시중가의 반값정도 하는군요!!!
친구들 모여서 한마리 사는 것도 좋겠습니다.
나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