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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8일 (토) 12:16 고뉴스 | |||
칼 마르크스, 인류 최고 철학자라고?…英 지성계 논란 | |||
칼 마르크스는 1818년 독일 라인주(州) 트리어에서 태어나 1883년 사망한 인류사를 격동시킨 혁명가이자 철학자다. 1847년 P.J.프루동의 ‘빈곤의 철학’을 비판하기도 하고, 그해에 런던에서 공산주의자동맹이 결성되자 엥겔스와 함께 이에 가입하여 동맹의 강령인 ‘공산당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저서 ‘자본론’을 통해 ‘잉여’의 개념을 파헤쳐 당시 부르주아들을 곤경에 몰아넣기도 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칼 마르크스는 한 때 우리나라에서 그가 쓴 책들이 금서(禁書)로 묶여있기도 했다. 당시 일화 중에는 공항에서 맑스 베버의 책을 들고 들어오던 학생이 ‘맑스’라는 이름 때문에 공안당국에 끌려갔다는 웃지 못 할 얘기도 있다. “철학자들은 단지 세계를 여러 가지로 해석해왔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라는 마르크스의 말은 유명하다. 한편, 경험주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그 뒤를 이었고, 니체와 칸트도 10명안에 들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칼 포퍼도 10명의 철학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1위부터 10까지의 순서 1위 - 칼 마르크스 (27.93%) 2위 - 데이비드 흄 (12.67%) 3위 - 루드비그 비트겐슈타인 (6.80%) 4위 - 프리드리히 니체 (6.49%) 5위 - 플라톤 (5.65%) 6위 - 임마누엘 칸트 (5.61%) 7위 - 성 토마스 아퀴나스 (4.83%) 8위 - 소크라테스 (4.82%) 9위- 아리스토텔레스 (4.52%) 10위 - 칼 포퍼 (4.20%) |
첫댓글 열심히 썼는데... 흄과 포퍼는 영국사람이어서 뽑힌거 아닌가요? 헤겔이 빠진것도 이해가??? 데카르트와 로크를 흄이 대표할 수 있나요? 프로이트가 빠진것도... 공맹이나 노장은 아직 그만한 영향력을 평가받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맑스는 엥겔스의 추도사를 생각하면... 다시 순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ㅎㅎㅎ
뎀은 이런 것에는 문외한입니다.. 다만 10위까지 하나같이 낯 익?다는 것에 신기해서요,..ㅎㅎ 잘 계시지요?..며칠 전 정영목 역저인 책 한 권 보이길레 가져 와 봅니다..반갑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