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제개종수사 태도 논란, 강제개종 피해자 한맺힌 절규
전국적으로 경찰청 앞에서 강피연 기자회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경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약칭 강피연)
소속 회원 300여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부산 강피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경찰은 강제 개종교육 피해자들에게
속히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해 피해사례를 줄여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실제 불법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당한 회원들의 호소문이 한맺힌 절규로 들려왔습니다.
헌법 제 20조 1항 종교의 자유가 무색해지고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경찰의 사명이
무색하게만 들렸습니다.
엄마가 늘 곁에 필요한 어린 아이와 떼어놓고 친구들의 감시를 당하며
감금된 한 엄마의 이야기는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너무나 자상했던 남편은 개종목사의 말에 순식간에 돌변해버렸고
평화로운 가정은 하루 아침에 파괴가 되었습니다.
종교라는 이름 아래 자기 밥그릇 채우려 범죄를 저지른 목사에게 받는
교육이 과연 참다운 교육이겠습니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좇는 이들이 감금, 폭행, 납치를 일삼으니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악용한 이들이 어찌 목사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의 주머니에 수 십억의 돈이 들어갈 때 마다 대한민국의 무고한 국민들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인권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이 수사를 도와달라고
경찰들에게 요청을 하지만 단순히 가정문제로 치부하거나 비아냥거리는
태도는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셈이 되었습니다.
국민이 없으면 나라도 없습니다.
한 국민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보호받지 못한다면 무얼 믿고 살아갑니까?
이날 강피연은 부산경찰청장에 "납치, 감금, 폭행 등 인권유린 등이 발생할 때는
가해자를 구속 수사 해줄 것과 종교문제와 관련해 일방적으로 동조하거나
종교편향 하는 경찰을 조치 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강제개종교육에 반대하는 1만 6000명의 시민 서명이 담긴 서명서를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했는데요.
더이상 인권유린을 당하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부산 강제개종수사도 하루 빨리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인권을 유린하는 강제개종교육 사업 즉각 철회하라!
경찰당국은 적극적인 수사 해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전국의 경찰들이 저극적인 수사와 보호를 해주시길 바라며 더 이상의 강제개종의 피해가없길 바랍니다.
제발 인권유린을 방치하는 일은 없도록 해주세요
더구나 가족의 사랑을 이간질하여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돌아서서 돈받고 사주하는 개종목자를 철저히 수사해주십시요!!
빠른 수사 진행을 해주셔서 다시는 이런 만행이 자유민주주의 이땅에서 사라지게 해주세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경찰이 편파적이면 안될 것입니다
경찰의 의무를 다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