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일) 단석산827.2m, 입암봉685m, 장군봉458m
1. 행정구역 : 경북 경주
2. 날씨 : 맑음, 최고기온24°C
3. 산행코스 :
큰고개-입암봉-비지고개-단석산-마애불-장군봉-장군바위-건천
4. 산행거리 : 14.63km
5. 산행시간 : 08:58~15:56
총소요시간 : 6시간57분
걸음시간 : 4시간37분
휴식(점심포함)시간 : 2시간20분
6. 여정 : 단석산 산군은 오래전 낙동정맥 할때와 2005년10월 신선사코스로 답사한바 있다.
07:30 동래역 4번출구 마스터 출발.
08:50 904번지방도 큰고개 도착.
채비 갖춘후
08:59 산행시작(고도220). 희미한 등로는 거미줄의 연속이다. 바람한점 없으니 초장부터 고역이다.
얕은 봉우리2개 지나 고도230안부 부터는 급오르막 진행
09:39~09:57 묵묘(고도450). 과일간식타임. 후미와합류. 계속 고도를 높힌다.
10:31 입암봉갈림 삼거리(고도670). 희미한 흔적을 따라 거미줄 헤쳐가며 진행.
10:37~11:37 입암봉(고도685). 지도상엔 삼각점이 있어 찾아보았으나 오리무중.
이른 시간이지만 자리를 고르고 luxury lunch party를 갖는다.
미총의 걸작 추어탕과 잡채, 일선씨의 밥과케잌 ~~휴~~ 즐거운 고문?을 고분고분 달게 받아들인다.
알고보니 회장님 생일 ~축하혀~요. 곁들여 성인음료 까지. 인생 이만하면 잘사능거 아이가.
성대한 파티를 정리후 다시back
11:41 삼거리(고도670). 국립공원 이라지만 이지역은 전인미답 같다. 내리막 진행
11:49 비지고개(고도600). 비지리와 방내리 갈림. 백석마을2k이정표. 급오르막을 구슬땀과 동행
12:27~12:44 단석산. 827.2m정상석과 827m정상석이 앞뒤로 있으며, 삼각점이 위치한다. 조망또한 거침없다 사통팔달.
단석에서 똥폼?도 잡아가며 다들 인정샷에 바쁘다. 추스려 내리막으로 발길을 옮긴다.
13:16 천주암갈림이정표(고도590). 잠시 멈칫하다 마애불 경배하러 사면길로 진행.
13:39~13:57 송선리마애불(고도550). 커다란 암벽에 새겨진 6.8m크기의 마애불은 왠지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으론 각곳의 마애불을 대할때마다 환희의송가를 부르고 싶다. 산악회의 융성을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호윤아우의 비장의무기 오징어와 대선의 눈맞춤 ~~고시레~~
계속 희미한 등로를 따라간다. 이정표 몇개를 거쳐
14:53 장군봉(고도458m). 정상석등 그흔한 표식들이 아무것도 없다. 조망은 건천쪽은 훤하다.
서쪽은 사룡산줄기들이 꿈틀꿈틀. 계속 하산길
15:09~15:36 장군바위(고도350). 바위 아래로는 묘1기가 있으며, 건천의 너른들판과 경부고속도로가 코앞에 펼쳐져있다.
나머지 성인음료 바닥내고 내리막으로 코를 쳐박는다.
15:56 경부고속도로 건천2교
교량밑(고도90).
~~~~~~산행끝~~~~~
이후, 다리밑 개울에서 몸좀 식히고
16:10 출발
16:52 가천린포크 도착. 한우파티.
이리 살아도 되는건지 잘모르겠네.
회원들의 합창 : 자격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