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버섯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해석남녀.. 를 올릴텐데여..
읽으실 분은 5편까지 다 읽으시길 바랍니다..
1편부터 5편까지 순서대로 읽으시라는 걸 말씀드리구여,
아름다운 사랑 많이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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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란 게 전혀 없을 것 같은 복잡하고 머리 아픈 사랑. 그러나 모든 결과에는 동기라는 게 있는 법. 사랑도 남녀의 심리를 알면 멋지게 성공한다. SBS의 인기 프로그램 「멋진만남」 중 사랑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해석남녀’ 코너를 바탕으로 사랑에 관한 모든 과학적 이론을 총정리했다. 이제 사랑고민, 줄다리기도 쫑!
‘사랑을 하면 살이 진짜 빠질까? 장남과 차남의 연애방법 다르다는데 정말일까?’ 1년이 넘도록 사랑에 대한 궁금증만을 풀어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연애학 전문가 이상일 박사의 명쾌한 설명, 이론을 증명하기 위한 실제 실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의 ‘해석남녀'가 그것. 그 촬영현장을 습격했다. 오늘의 주제는 형제관계별 연애 선호도. 최근 인기 상승중인 듀엣 '듀크'가 실험남으로 나섰는데, 장남은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장녀를, 차남은 애교많은 막내타입을 선호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사람이 궁금했다
‘해석남녀’의 연애 조언가 이상일 박사님
정답이 없다는 연애에 명쾌한 과학적 이론을 제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해석남녀’의 명해설가인 이상일 박사님. 그는 원래 신경정신과 전문의다. “사실 제 전공은 연애학과는 거리가 먼 노인질환이죠. 여러 전문의 중에 나름대로 결론을 확실하게 내리는 게 방송에 맞았는지 캐스팅이 됐어요” 캐스팅 된 후 심리학 이론 서적과 연애학 서적을 뒤적이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이상일 박사의 연애시절 경험도 ‘해석남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연애에 관해선 베테랑이지만 방송은 아직도 어색하다. 1년이 지난 방송생활에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얼음이 되어버리는 연애박사님. 특히 콩트로 처리되는 해석남녀의 결론 부분을 찍을 때마다 왜 그렇게 식은땀이 나는지. NG 사인 후 다그치는 PD의 독촉을 받으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고 한다. “한번은 아내와 연애하던 것을 콩트로 재현했는데, 자꾸 NG가 나서 PD에게 혼나기도 했죠” 온몸을 다 바쳐 방송하는 귀여운 박사님에게 팬레터가 날아올 법도 한데 아직 한 통도 받아보지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상일 박사의 연애성공법 3
<법칙1>너무 예의를 갖추지 말란 말이에요
지나친 예의는 나에게 무슨 다른 의도가 있나 하는 생각에 긴장을 풀 수 없게 만든다. 잘못하면 상대에게 ‘너와는 지금 잠깐 보고 다시는 안 보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어렵게 된다. 상대방이 이모나 삼촌만큼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웬만큼은 편안하게 대해야 호감을 쉽게 느낀다.
<법칙2>연인도 사람인데 쉴 틈을 줘야죠
사랑은 상대방을 구속하기도 한다. 때론 사랑의 구속이 자신이나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어 사랑에 대한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다. 이런 사랑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랑에 양보가 없이 연인의 모든 것이 모두 내 것이 되어야 한다는 독점욕에서 온다. 그러나 연인이나 자신 모두 각자의 생활이 있는 법. 결혼 서약 전까지는 서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한발 물러나 상대방을 배려할 것.
<법칙3>깜짝깜짝 파티는 권태기의 엔돌핀이죠
권태기는 평균 연애 시작 후 2년 안에 온다고 한다. 이 사이에 전체 연인 중의 약 45%가 헤어진다는 통계가 있다. 권태기의 대표적인 징후는 연인과 만날 때마다 좋은 것, 나쁜 것을 시시콜콜 따지는 것. 그 밖에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하는 일들도 늘어나게 된다.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깜짝 이벤트. 연인에 대한 가장 큰 노력봉사이기 때문이다.